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컨벤션센터. 전 세계에서 모인 5500여명의 IT 개발자들 앞에 빅 군도트라 구글 수석 부사장이 나섰다. 무대 뒤 대형 스크린에 로봇이 사과를 먹는 그림이 떴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개발자들 사이에서 환호성과 웃음이 터져 나왔다.
구글은 이날 구글 개발자 콘퍼런스를 통해 애플에 전면전을 선포했다. 애플과의 전쟁을 위해 삼성전자·LG전자·모토로라·소니에릭슨· 버라이즌·보다폰 등 10개 파트너 업체와 연합군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구글 주도로 특정 10개 업체가 연합군단을 결성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애플 VS 구글
구글은 온라인 음악·영화 서비스를 곧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래 2만곡과 영화 4000여편을 온라인에서 구매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애플의 아이튠스와 겹치는 사업이다. 이날 발표한 안드로이드 OS의 최신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빵또아)는 iOS처럼 영상통화 기능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또 이날 참석한 IT개발자 모두에게 갤럭시탭 10.1도 제공했다. 갤럭시탭 10.1에 들어 있는 새 OS가 구글의 안드로이드다.
구글은 스마트폰 업체들이 OS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무상으로 공개했다. 지금까지 310종의 안드로이드 기기가 출시됐고, 매일 40만대가 새로 개통되고 있다. 구글의 휴고 바라 디렉터는 최종 목표는 어떤 기기에서나 사용 가능한 하나의 운영체제를 만드는 것 이라고 밝혔다.
1980년대 PC역사 반복되나
981년 당시 PC시장을 장악한 애플은 PC 제조, 운영체제를 독점하고 있었다. 반면 후발주자인 IBM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운영체제 개발을 맡기고 PC 제조기술을 다른 회사들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공개했다.
폐쇄전략을 고수했던 애플은 IBM의 연합군 전략에 밀려 PC시장에서 몰락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나는 굴욕을 겪었다.
현재 스마트시장에서 벌어지는 상황도 비슷하다. 애플은 PC사업과 마찬가지로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를 독자개발하는 방식을 고수한다. 하지만 하드웨어 연합전략과 OS 개방 전략을 펴는 안드로이드 세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1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 운영체제 iOS에 한참 뒤졌던 안드로이드는 올 1분기 35.9%의 시장점유율로 iOS(18.1%)를 더블스코어 차이로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소프트웨어 시장의 거인 MS도 애플에 반격을 예고했다. MS는 10일 인터넷전화 회사 스카이프를 85억달러(약 9조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스카이프를 스마트폰 OS 윈도폰7에 기본으로 탑재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애플이 PC시장의 30년 전 역사를 반복 할지, 모바일 시장에서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지 IT 패권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기준을 만들고 그 틀안에 갖힌 사과나무는 과거의 쓰라린 경험을 통해 또 다시 시대가 변해가고 있음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2011-05-12
2011-05-06
카자흐스탄에 출몰한 UFO
카자흐스탄 상공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 편대가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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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UFO 영상은 지난 3월 27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촬영된 것으로, 영상 내에는 8대의 UFO가 편대를 이뤄 저속 비행을 하고 있다.
UFO 편대는 카자흐스탄의 전 수도이자 인구 최다 도시인 알마티 상공에서 포착됐다. 당시 많은 사람이 UFO를 목격했으며, 그 중 한 목격자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카자흐스탄의 많은 주민은 워낙 UFO를 자주 목격하기 때문에 단지 '외계인들이 지구를 방문했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UFO 연구가들은 "UFO의 출몰은 외계인 방문자들이 좀 덜 은밀하게 지구에 나타나는 또 다른 사례 중 하나다."면서 "많은 사람이 외계인의 방문 목적이 인류에 대한 중요한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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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UFO 영상은 지난 3월 27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촬영된 것으로, 영상 내에는 8대의 UFO가 편대를 이뤄 저속 비행을 하고 있다.
UFO 편대는 카자흐스탄의 전 수도이자 인구 최다 도시인 알마티 상공에서 포착됐다. 당시 많은 사람이 UFO를 목격했으며, 그 중 한 목격자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통 단독으로 나타나는 UFO와는 달리 연이어 확인된 UFO 편대의 목격은 지난 몇 주간에 걸쳐서 중앙아시아 지역에 나타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UFO 연구가들은 "UFO의 출몰은 외계인 방문자들이 좀 덜 은밀하게 지구에 나타나는 또 다른 사례 중 하나다."면서 "많은 사람이 외계인의 방문 목적이 인류에 대한 중요한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2011-05-04
옴니아 고객 Care 기변 프로모션 상세 내용
옴니아 고객 Care기변 프로모션 대상고객은
우선, 옴니아 단말로 T기본약정/T할부지원(일시납/할부) 신규가입 및 보상기변으로 가입한 경우 입니다.
이번에 시행하는 [옴니아 고객 Care기변 프로모션]은 제품구매(기기변경)시 20만원이 할인되는 것이 아니고요.
선납 방식으로 20만원이 지원됩니다.
예를들어 5월에 옴니아 고객 Care기변 프로모션으로 기기변경시 20만원이 선납으로 등록되며 기기변경 다음달 청구요금 부터 20만원이 요금 할인이 되는 방식입니다.
예를들어 5월 기기변경 > 6월 청구요금 5만원일 경우 20만원중 5만원은 6월청구요금에서 공제되고 나머지 15만원은 7월로 이월되는 방식입니다.
20만원 도달 될때까지 자동으로 이월됩니다.
이벤트 제공 금액 20만원은 동일하지만 매월 기기변경 가능한 단말기 모델명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 행사기간 : 2011.05.04(수) ~ 2011.12.31(토)
※ 약 8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임
▶ 대상고객
우선, 옴니아 단말로 T기본약정/T할부지원(일시납/할부) 신규가입 및 보상기변으로 가입한 경우 입니다.
이번에 시행하는 [옴니아 고객 Care기변 프로모션]은 제품구매(기기변경)시 20만원이 할인되는 것이 아니고요.
선납 방식으로 20만원이 지원됩니다.
예를들어 5월에 옴니아 고객 Care기변 프로모션으로 기기변경시 20만원이 선납으로 등록되며 기기변경 다음달 청구요금 부터 20만원이 요금 할인이 되는 방식입니다.
예를들어 5월 기기변경 > 6월 청구요금 5만원일 경우 20만원중 5만원은 6월청구요금에서 공제되고 나머지 15만원은 7월로 이월되는 방식입니다.
20만원 도달 될때까지 자동으로 이월됩니다.
이벤트 제공 금액 20만원은 동일하지만 매월 기기변경 가능한 단말기 모델명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 행사기간 : 2011.05.04(수) ~ 2011.12.31(토)
※ 약 8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임
▶ 대상고객
1) 현재 사용 단말이 옴니아 단말인 경우 (정상케이스)
- 현재 사용 단말이 옴니아 단말
- 옴니아 단말로 T기본약정/T할부지원(일시납/할부) 신규가입 및 보상기변으로 가입한 경우
- 옴니아 단말로 신규가입 및 보상기변 후 타 단말로 T할부지원/T기본약정/명의변경한 이력이 없는 경우
※ 단, 공단말 이력은 인정함
2) USIM기변 상태인 경우, 원소유단말이 존재하는 경우
- 사용 단말이 옴니아 단말
- 옴니아 단말로 T기본약정/T할부지원(일시납/할부)로 신규가입 및 보상변경한 이력이 있는 경우
- 옴니아 단말로 신규가입 및 보상기변 후 타 단말로 T할부지원/T기본약정/명의변경한 이력이 없는 경우
3) 임대, A/S기변 이력이 있는 경우
- 옴니아 단말로 T기본약정/T할부지원(일시납/할부)로 신규가입 및 보상변경한 이력이 있는 경우
- 옴니아 단말로 신규가입 및 보상기변 후 타 단말로 T할부지원/T기본약정/명의변경한 이력이 없는 경우
3) 임대, A/S기변 이력이 있는 경우
- 현재 시점이 임대반납 또는 AS반납 한지 14일 이내인 경우
- 옴니아 단말로 T기본약정/T할부지원(일시납/할부)로 신규가입 및 보상기변한 이력이 있는 경우
- 옴니아 단말로 신규가입 및 보상기변 후 타 단말로 T할부지원/T기본약정/명의변경한 이력이 없는 경우
4) 옴니아 사용 중 옴니아를 분실한 경우
- 옴니아 단말로 T기본약정/T할부지원(일시납/할부)로 신규가입 및 보상기변으로 이력 이용중 분실하여 공단말로 기변해서 사용중인 경우
- 옴니아 단말로 신규가입 및 보상기변 후 타 단말로 T할부지원/T기본약정/명의변경한 이력이 없는 경우
※ 제외 고객
- 옴니아 단말로 신규가입 및 보상기변 후 타 단말로 T할부지원/T기본약정/명의변경한 이력이 없는 경우
※ 제외 고객
- 2011.04.27(수)이후 옴니아 중고단말/옴니아 새단말 가입 구매 고객
- 명의변경 고객 (온가족/사망/할부금승계 사유로 명의변경 한 고객 모두 제외)
▶ 고객혜택 지원 금액 : 20만원
1) 지급방식 : 청구금 선납방식으로 단말할부금을 포함한 모든 청구 금액에서 지원됨
→ 선납할인 항목 : 모든 청구 금액 (단말기 할부금+위약금+사용요금 등)
① 단말 할부 금액 : 기존 단말기 할부금 금액 + 기변 후 단말기 할부금
② 위약금 : 약정구입 고객의 경우 행사 참여일 기준 잔여 위약금
③ 사용요금 및 기타 : 상기위약금 및 단말기 할부금액을 제외한
음성/Data통화료, 정보이용료, 부가세 등 포함
2) 지원금 수혜 시점 : 기변 행사 참여 후 익월 청구요금부터 지원
① 단말 할부 금액 : 기존 단말기 할부금 금액 + 기변 후 단말기 할부금
② 위약금 : 약정구입 고객의 경우 행사 참여일 기준 잔여 위약금
③ 사용요금 및 기타 : 상기위약금 및 단말기 할부금액을 제외한
음성/Data통화료, 정보이용료, 부가세 등 포함
2) 지원금 수혜 시점 : 기변 행사 참여 후 익월 청구요금부터 지원
→ 예시) 5월 행사 참여시, 6월 청구요금에서 지원 (누적 20만원까지 지원)
※ 단, 6월 부터 매월 1일~5일까지 보상기변하는 고객은 전월 사용 분 청구요금에 할인혜택이 적용됨
▶ 행사기종 : 갤럭시S 2 (SHW-M250S), 갤럭시S (SHW-M110S), 갤럭시TAB(SHW-M180S), 갤럭시S 호핀(SHW-190S) 총 4종
※ 행사 대상 기종은 매월 1일 업데이트되며 추후 공지 예정, 행사기종은 매월 변경될 수 있음
▶ 신청채널 및 대상자 조회 채널
※ 단, 6월 부터 매월 1일~5일까지 보상기변하는 고객은 전월 사용 분 청구요금에 할인혜택이 적용됨
▶ 행사기종 : 갤럭시S 2 (SHW-M250S), 갤럭시S (SHW-M110S), 갤럭시TAB(SHW-M180S), 갤럭시S 호핀(SHW-190S) 총 4종
※ 행사 대상 기종은 매월 1일 업데이트되며 추후 공지 예정, 행사기종은 매월 변경될 수 있음
▶ 신청채널 및 대상자 조회 채널
① 신청채널 : T 스마트샵(<www.tsmartshop.co.kr>),
SKT 공식 대리점 (판매점에서는 신청 할 수 없음)
▶ 참고사항
- T스마트샵에서 구매한 고객은 전단말 미반납 되나 재사용 할 수 없으며 대리점 구매 고객은 전단말 반납 조건이며, 재사용 할 수 없음.
- 약정위약금승계기변 제도 이용 할 수 있음.
- 갤럭시S ll단말로 예약가입 한 고객 중 대상조건에 해당하는 고객 대해 2011.05.04(수) 이후 옴니아 Care기변 프로모션 대상자로 혜택 지원 가능.
- 타 단말로 보상기변, 번호이동한 고객이 14일이내 철회 재 가입(옴니아)한 경우 옴니아 Care기변 프로모션 대상자로 혜택 지원 가능
- 행복기변, 갤럭시S ll 예약 가입고객은 전단말기 반납을 하지 않아도 됨
-분리과금 고객은 분리납부 공제 후 나머지 총 청구금액에서
마지막에 20만원 조정 지원됨
SKT 공식 대리점 (판매점에서는 신청 할 수 없음)
▶ 참고사항
- T스마트샵에서 구매한 고객은 전단말 미반납 되나 재사용 할 수 없으며 대리점 구매 고객은 전단말 반납 조건이며, 재사용 할 수 없음.
- 약정위약금승계기변 제도 이용 할 수 있음.
- 갤럭시S ll단말로 예약가입 한 고객 중 대상조건에 해당하는 고객 대해 2011.05.04(수) 이후 옴니아 Care기변 프로모션 대상자로 혜택 지원 가능.
- 타 단말로 보상기변, 번호이동한 고객이 14일이내 철회 재 가입(옴니아)한 경우 옴니아 Care기변 프로모션 대상자로 혜택 지원 가능
- 행복기변, 갤럭시S ll 예약 가입고객은 전단말기 반납을 하지 않아도 됨
-분리과금 고객은 분리납부 공제 후 나머지 총 청구금액에서
마지막에 20만원 조정 지원됨
콜롬비아의 황금 제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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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는 '황금 박물관'이라는 박물관이 있는데, 이 박물관은 1968년 개설되어 그 이름처럼 프레 콜롬비안 문화 (1492년 콜럼버스가 미대륙 도착 이전의 원주민문화를 총칭하는 말)의 황금세공 1만 8,000여 점을 수장,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파츠이자 고대에 비행기가 존재했다는 증거물인, 콜롬비아의 황금 제트기라 불리는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콜롬비아 황금 제트기는 콜롬비아 북부의 시누 지역에서 복수 출토되었는데, 직경 5cm 정도의 이 유물들은 조사결과 기원전 500-800년경의 프레 잉카시대의 것으로 출토 당시 기이한 모양에 미국의 동물학자 이반 T. 샌더슨은 유물의 기계적인 속성을 간파해 '이것은 새나 곤충을 본뜬 것이 아니라 바로 비행기를 모델로 한 것이다'라고
밝히며 이때 처음으로 오파츠라는 단어를 만들어 내기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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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an T. Sanderson
그리고 이 유물에 충격을 받게 된 이반 T. 샌더슨 동물학자는 자신의 가설처럼 고대에 비행기가 존재했다는 것을 증명키 위해 항공 역학 전문가들에게 감정을 의뢰하기로 하고는 항공 설계 엔지니어인 아서 영이나 세계 최초의 로켓 파일럿 잭 A. 울리치 등 여러 명의 전문가로부터 콜롬비아 황금 제트기가 제트기로서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는 보증 문서를 얻기에 이릅니다.
또, 1969년에는 'Argosy'라는 잡지에 '고대 남미에는 비행기를 가진 문명이 존재했다'라는 가설을 발표하며 전 세계에 일대 오파츠 붐을 불러오게 합니다.
이러한 붐에 힘입어 1997년 독일의 Algund Eenboom 박사와 공군사관인 Peter Belting은 이 유물을 16:1의 스케일로 날개 길이가 1미터에 750g의 무게를 지닌 '골드 플라이어 1'이라는 프로펠러기 모형과 이와 크기가 같으며 거기에 상륙용의 타이어와 제트 엔진을 탑재한 '골드 플라이어 2'라는 콜롬비아 황금 제트기의 충실한 재현 모형을 만들어 비행 실험을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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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콜롬비아에서 출토된 이 고대 유물은 정말 당시에 비행기가 존재했던, 또는 고대인들이 외계문명의 비행기를 그대로 본떠 금속세공품으로 남긴 '초고대문명' 존재를 입증하는 산증인인 것은 아닐까요?
제트기의 진실
오파츠의 제1호 유물이자 초고대 문명의 존재를 입증하는 가장 주요한 유물이기도 하였던 콜롬비아 황금 제트기는, 이후 오파츠라는 단어를 만든 이반 샌더슨이 자신의 1967년도 저서인 '초청받지 않은 방문자-한 생물학자가 본 UFO'를 통해 세상에 알리며 그는 일약 스타가 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세계 각지에선 일대 오파츠 붐이 형성되며 이반 샌더슨에게 많은 부와 명성이 따라갔음은 물론, 이 황금 제트기에 많은 이야기가 따라붙으며 곧 전설적인 유물로 등극하기에 이릅니다.
그렇다면 잭 A. 울리치의 '비행사의 직감으로 이것은 비행기가 아닌 초음속기를 연상시키며, 그것도 전투기 종류로 생각된다'와 뉴욕 항공연구소 아서 포이슬리 박사와 그의 연구원들에게 '이 모형은 항공역학의 이론대로 만들어진 델타 날개의 제트 전투기이거나 미국의 콜럼비아호와 같은 로켓식 스페이스 셔틀의 모형이다'라는 평가를 받은 콜롬비아 황금 제트기는 1903년에 라이트 형제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비행기보다도 훨씬 이전에 만들어진 제트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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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형제가 인류 최초로 만든 비행기는 동력 비행기 플라이어 1호로서 1분 동안 240m를 비행했을 뿐이다.
하지만, 이 황금 제트기에는 우리가 당연한 듯이 간과하고 넘어가는 것이 한가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항상 접하는 이 유물의 사진은 애초 복수의 출토품으로 알려진 콜롬비아 황금 제트기면서도 항상 단독으로 찍힌 사진이나 비슷한 모양을 가진 유물끼리 찍힌 사진으로 전설 같은 이야기와 함께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엔, 당시 황금 제트기를 최초로 이슈화시켰던 이반 샌더슨이 본인의 음모로 전설 같은 음모론을 만들게 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진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사실 샌더슨이 고대 비행기의 유물이라고 발표하며 자신의 저서로 인기를 끌어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콜롬비아 황금 제트기는 서로 다양한 독립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다는 것은 거의 알려지지 않게 됩니다.
비행기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 이 충격적인 디자인의 고대 유물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같이 출토된 다른 유물들에는 관심을 두지 않게 되었으며, 거기에 샌더슨의 저서가 엄청난 판매 부수를 자랑하게 되자 더욱더 이에 관심을 두게 되는 사람들은 없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사실 콜롬비아 황금 제트기에는 대부분이 곡선이 많이 들어간 동물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어둠 속에 묻히게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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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전체 중 일부만을 보아왔던 우리는 앤더슨의 방향제시에 따라 콜롬비아 황금 제트기가 온전히 초고대 문명의 증거물이 된다는 이야기를 사실로 믿게 되었지만, 전체를 보자 이 유물들이 어떠한 기계적인 것을 표현했다기 보다는 자연계의 생물체를 표현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상식으로 과연 어떤 생물을 표현한 것인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 이 유물은 남미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익숙할 수 있는 그 지역에 생식하는 관상용의 열대어로도 인기가 있는 메기의 일종인 플레코와 똑 닮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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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코는 남미에서 인기 있는 열대어로서 메기의 일종이다. '스텔스 폭격기'를 연상시키는 생김새 때문에 '비행기어'를 의미하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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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플레코의 모습을 닮은 콜롬비아 황금 제트기는, 콜롬비아 현지와 황금 박물관에서는 이 유물의 모델을 아시아의 용이나 중국의 기린처럼 콜롬비아의 전설 속 생물로 설명하고 있으며 실제로 황금 박물관에도 그 생물을 모델로 한 다른 금속세공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전설의 생물이라면 이를 모델로 선택하여 금속세공 장식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며 실제로도 날개나 꼬리지느러미 등이 서로 상당수 닮아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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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해태와 같은 콜롬비아의 전설 속 생물
그렇다면 이 유물을 모델로 비행실험에 성공했던 엄연한 사실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사실 당시 만들어진 비행체는 콜롬비아 황금 제트기의 모형을 모델로 했을 뿐이며, 비행체에 어울리게 날개 부분을 더욱 크게 만들고 전체적으로 스마트하게 변경하여 '충실한 모형 재현' 보다는 '비행체에 적합한 개선작'에 맞게 제작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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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황금 제트기 유물의 목 부분이 파여 있는 것은 어떠한 비행체로서의 기체 구분이 아닌 당시 펜던트 용도의 장식물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줄을 연결하는 고정쇠를 위한 디자인이다. 사진은 이 유물을 본떠 장식물로 판매하는 제품인데 당시엔 유물의 목 부분에 끈을 묶어 목걸이와 같은 장식용의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초고대 문명의 증거이자 외계문명 유입설의 증거로도 꼽혔던 콜롬비아 황금 제트기, 이제는 미스터리로 보는 것이 아닌 당시 고대인들이 추구하던 아름다움에도 눈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2011-05-03
갤럭시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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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인치의 Super AMOLED Plus스크린이 전면부를 거의 꽉 채우고 있습니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S보다 더 얇아지고, 더 가벼워지고, 그리고 더 빨라졌다는 선전처럼 외관에서도 더 얇아진 것이 느껴지고, 무게 역시 더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2.3.3 버전과 결합한 삼성의 TouchWiz는 사용자환경을 더 빠르고 쉽게 만들어줄 것 같습니다.
Exterior
외관부터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갤럭시S2는 8.49미리미터의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중에서 두번째로 얇은 기기입니다.(현재까지 순수하게 두께로만 보면 NEC사의 MEDIAS N-04C가 7.7미리미터로 가장 얇습니다. Sony Ericsson 야심작인 Xperia Arc의 가장 얇은 부분이 8.7미리미터) 아이폰4처럼 굴곡없이 평면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8.49미리미터의 두께를 유지하면서 뒤쪽하단 부분으로 가면 살짝 두꺼워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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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스피커가 있고, 첨부된 동영상에서도 살짝 언급이 되고 있지만, 살짝 두꺼워지는 디자인과 측면의 부드러운 곡선이 아이폰4이나 Xperia Arc와 비교해서 월등한 그립감을 느끼게 해줍니다.(카메라렌즈 부분도 미세하게 돌출되어 있습니다.) 뒷쪽에 스크래치방지용 택스처는 그 실용적인 기능뿐 아니라, 그립감을 도와주는 또다른 주인공입니다. 해드셋의 부분과 스크린부분 사이의 미세한 틈에 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이 채워질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전체적으로 HTC나 Nokia처럼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로 가기보다는 플라스틱 바디를 사용한 것은 전체적인 무게와 크기를 줄여주었는데, 내구성에는 도움이 되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와서, 이음새없는 하나의 유리로 된 전면부는 4.3인치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스크린을 보호해주고 있고, 터치스크린 윗 부분에는 화상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2백만화소의 카메라가 달려있고, 아래쪽에는 용량성 급전센서(capacitive sensor) 방식의 안드로이드 기본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위쪽의 헤드셋을 위한 부분과 전면의 Home버튼을 제외하고는 매끄러운 외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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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을 살펴보면 볼륨조절하는 부분, 파워버튼/잠금 버튼 그리고 3.5미리미터 헤드폰 잭, 아래쪽에 마이크로 USB 충전단자/데이타 포트가 달려있습니다.(한국에서 발표된 제품에는 DMB안테나가 장착되어있는데, 또 어떤 점이 해외출시모델과 다를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요즘 스마트폰에 카메라가 기본으로 장착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카메라 셔터버튼이 오른쪽 측면에 위치하는 편인데, 갤럭시S2에는 카메라 셔터버튼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카메라와 동영상 부분을 언급하면서 알려드리겠지만, 스틸사진과 동영상 콘트롤 부분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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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버튼들은 뻑뻑함이나 동작반응이 느리거나 한 점들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전면부의 홈버튼만 실제적으로 눌러주어야 작동하지, 양쪽 안드로이드 기본 버튼인 메뉴와 Back버튼은 섬세하게 작동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 익숙한 유저들이라면, 처음에는 Back버튼을 누른다는 생각으로 홈버튼을 누르는 실수가 있는데, 이는 충분히 익숙해지면 괜찮을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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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
디스플레이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갤럭시S2의 강력한 장점이자 한눈에도 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디스플레이입니다. 검게 표시되야 할 부분은 완전히 검게 처리되어서 존재감을 느끼지 못하고, 컬러부분들은 뚜렷하게 감지됩니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색상이나 화질샤프니스가 저하되는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거의 완전히 눕혔을 경우에만 색상왜곡이 느껴지는데, 현실적으로 이 정도 각도로 화면을 바라볼 사용자는 없다고 보면 색상왜곡 역시 없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00x480의 해상도의 화면이 대세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감상하거나 웹서핑을 해보니, 슈퍼아몰레드 플러스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디스플레이면에서는 기존의 iPhone4이 스크린을 압도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4.3인치 스크린의 iPhone의 3.5인치의 훨씬 더 커보이고 넓어보입니다. 기존의 갤럭시S가 4인치였던 부분과 비교해봐도 작지만 체감하는 부분은 큰 것 같습니다. 갤럭시S가 슈퍼아몰레드 기술을 적용하였는데, 갤럭시S2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는 어떤 점이 다른 지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800x480의 해상도의 화면이 대세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감상하거나 웹서핑을 해보니, 슈퍼아몰레드 플러스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디스플레이면에서는 기존의 iPhone4이 스크린을 압도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4.3인치 스크린의 iPhone의 3.5인치의 훨씬 더 커보이고 넓어보입니다. 기존의 갤럭시S가 4인치였던 부분과 비교해봐도 작지만 체감하는 부분은 큰 것 같습니다. 갤럭시S가 슈퍼아몰레드 기술을 적용하였는데, 갤럭시S2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는 어떤 점이 다른 지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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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Super AMOLED 패널의 약점은 PenTile 매트릭스의 하위 매트릭스의 배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슈퍼아몰레드는 RGBG패턴을 가지고 있고, 모든 레드와 블루의 배열 아래에 녹색의 하위 픽셀들이 있는데, 전체적인 해상도는 녹색의 하위 픽셀들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PenTile 800x480 해상도는 스탠다드 RGB스크린에 비해서 하위픽셀 레벨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갤럭시S2에서는 Real-Stripe RGB배열을 통해 1.152메가 하위픽셀을 만들어내었고, 이는 곧 선명한 화질로 이어졌습니다. 기존의 갤럭시S가 미세하지만, 약간의 갈색이 느껴지는 색상톤과 함께 과장된 채도를 보여주었다면, 갤럭시S2는 0.3인치의 더욱 넓어진 스크린과 함께 이전 모델의 약점을 모두 개선해버렸습니다. (갤럭시S에서도 Background effect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채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갤럭시S2의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부족함을 찾기 어렵지만, 신경이 살짝 쓰이는 부분은 자동 화면 밝기 조정기능이 아닐까합니다. 이 기능은 어두운 곳과 밝은 곳에서의 차이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정해주는데,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에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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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ery Life
갤럭시S2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이야기하려면, 매력적인 스크린 이야기를 다시 언급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OLED패널, 4.3인치의 디스플레이는 LCD 스크린처럼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보여지는 콘텐츠의 색상에 따라 능동적으로 픽셀들이 빛을 발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앞선 리뷰에서 언급하였던 어두운 부분은 확실하게 어둡게 보이게 만들어주는 이유이고, 이는 표시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들의 픽셀들의 전원을 절약하여 배터리사용을 최적화 해줍니다. 실제 갤럭시S2의 사용시간을 테스트해보니, 다른 안드로이드폰들과도 비교해보아도 우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메일, 트위터 등을 백그라운드에 실행시키고, WiFi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접속한 상태에서 20시간 이상 문제없이 작동하고 있었고, 위의 사진에서의 그래프가 반 이상 표시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Android System Info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갤러시S2의 내부사정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알려진 것처럼 1.2GHz ARMv7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OC(System On a chip)가 얼마나 자주 최고속도에 도달하는지도 확인해보니, 단지 9.2%만 1.2GHz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전화기가 대기중 일 때 200MHz(최고 사용량의 46%)까지 사용량을 줄여주는 삼성의 기술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아직까지 며칠에 걸친 사용기를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이 부분도 곧 사용자들에 의해서 생생한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사용해 본 결과 앞서서 출시된 갤럭시S를 넘어서는 배터리 수명을 보여주고, 현존하는 다른 스마트폰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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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삼성은 Gingerbread의 기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대신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용자가 세부세팅이 가능하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였습니다. 왼쪽 메뉴칸에는 3개의 사진설정을 위한 단축키가 자리잡고 있고, 기본 설정에서는 이 중 2개는 뒷쪽의 8백만화소 카메라와 앞쪽의 2백만 화소의 카메라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게 되어있고, 다른 하나는 플래시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해상도 선택, ISO 선택,장면 및 슈팅모드나 화이트 밸런스와 비슷한 조정기능, 콘트라스트, 미터링, 그리고 화면보정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어서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졌고, 비디오모드와 사진모드의 단축키가 다르기 때문에 비디오모드에는 다른 세팅을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왼쪽의 세팅은 무시하고, 오른쪽의 촬영버튼만 누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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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의 경우, 1080p모드에서 레코딩을 할 경우에도, 속도가 저하되거나 저장시 랙이 걸리는 현상이 없습니다. 오퍼레이션 스피드 역시 빠른 편입니다. 이미지 한 컷 촬영 후 다음 이미지로 전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나 사진 촬영모드에서 동영상 모드로 넘어가는 시간도 짧은 편입니다. 카메라가 갤럭시S2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고, 삼성에서 제공하는 Photo editor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이미지 편집까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카메라의 사용범위 역시 대부분의 모든 기본기능과 독특한 실험적인 촬영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몇몇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ardware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뛰어난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던 LG의 G2x마저 갤럭시S2의 성능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시 말해서 현재까지 나온 안드로이드폰 중에서는 갤럭시S2가 가장 부드럽고 빠르게 동작하는 스마트폰입니다. 테스트 도중에 약간 속도 저하가 느껴진 순간은 홈스크린에서 실행하고 있던 7개의 애플리케이션의 개요를 보려고 했을 때 뿐입니다. 이 역시 잠깐의 머뭇거림 정도였지, 랙이 걸리거나 답답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픽 테스트는 폰의 기본 해상도에서 수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테스트 결과를 참고하는 정도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uadrant를 통한 결과는 3,000~3,400정도를 보여주었고, Linpack에서는 47MFLOPS, Nenamark와 Neocore에서는 60fps중에 59.8fps라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직까지 Exynos 듀얼코어칩과 Mali-400 그래픽카드를 한계치까지 제대로 테스트할 수 없는 점이 아쉽지만, Quadrant의 결과수치를 보면 갤럭시S2와 기존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이에는 엄청난 격차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갤럭시S2가 지금까지 테스트해 본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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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ser
이번엔 스마트폰의 핵심기능이 되어버린 인터넷 사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징 능력 역시 월등합니다. 굉장히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웹페이지를 오버뷰(Overview) 형태로 띄웠을 때에는 약간의 깨지는 선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 점은 추후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해결되지 않을까 됩니다. 페이지 스크롤 역시 굉장히 부드럽고, 핀치투줌 기능과 가로에서 세로로 갤럭시S2를 움직였을 때, 화면이 전환되는 부분 역시 빠르고 부드럽습니다.
재미있는 기능은 기존 애플 제품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핀치투줌 기능 외에도 화면에 두 손가락을 대고 갤럭시S2를 기울이면 화면이 확대 / 축소되는 점입니다. 이 점이 향후 게임 등에서 굉장히 재미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Flash 재생에 관해서는, 기본상태에서는 웹상의 플래쉬 콘텐츠를 재생하지는 못하였고, 직접 Flash Player를 다운받아서 설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Flash Player 10.2버전을 설치하였고, "enable plugins"를 선택한 후에는 문제없이 돌아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TouchWiz 4.0
처음 시작화면은 말그대로 lock screen, 대기화면모드입니다. HTC사의 Sense3.0과 같은 매력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실용적인 구석이 있습니다. 부재중통화나 읽지 않은 메시지가 대기화면의 좌우편에 표시가 되며, 락을 해제하고 이를 클릭함으로써 한번에 바로 메시지나 전화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전화의 메뉴역시 탄탄하고, 간편하면서도 실용적인 주소록 역시 눈에 띄는 장점입니다. 화면에서 친구의 아이콘을 누르면 친구에게 연락이 가능한 전화, 이메일, 메세지, 채팅 프로그램 등이 팝업창으로 뜨면서 손쉽게 원하는 연락수단을 선택하여 작업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주소록은 그동안의 주고받은 연락에 대한 히스토리를 보여주기 때문에, 이를 통해 친구나 인맥관리 역시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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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버튼을 오랫동안 누르게 되면, 테스크매니저(Task Manager)와 함께 사용자가 가장 최근에 실행시켰던 6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보여줍니다. 테스크매니저를 통해서 현재 사용 중이 메모리와 CPU를 확인할 수 있고, 불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종료시킬 수도 있습니다. 1GB나 되는 메모리를 관리할 필요성이 있을까도 싶지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위해서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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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화면에도 Program Monitor라는 위젯이 있어서 이를 통해서도 메모리관리 및 프로그램 종료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 하는 동안에, 프로그램들을 많이 열게 되면서 갤럭시S2가 선택적으로 몇몇 애플리케이션들을 디엑티베이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효과적인 메모리관리와 빠른 스피드를 위한 조치인 것 같은데, 이 때에도 데이타를 잃어버리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재시작 해야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S2의 스크린상의 키보드 역시 매우 훌륭한 편으로, 타이핑 스피드를 보면 타이핑하는 실시간으로 글자가 입력되는 느낌입니다. 전혀 시간이 걸리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키보드 형태 자체는 진저브래드 버튼패드와 현재까지는 거의 동일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쉼표가 있었던 자리에 보이스 입력이 생긴 점이 독특한 점으로, 보이스입력보다 쉼표를 훨씬 더 많이 쓸 것 같다는 점에서는 다소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아마 이 부분은 갤럭시S2가 출시 전부터 손을 사용하지 않고 편하게 작동할 수 있는 Voice Talk의 사용을 강조해왔고, 이를 위한 기능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현실적으로 Vlingo-powered Voice Talk에 익숙해지려면 약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향후 소프트웨어 개선 등으로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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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삼성 갤럭시S2의 허브 기능에 주목해 보겠습니다. 게임 / 음악 / e북리더스 / 소셜 허브 등의 기능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데, e북의 활동도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허브기능들의 활용도가 적지 않을까 의문스럽습니다. 리더스 허브의 경우에는 교보의 e리더 소프트웨어와 연계되어 있는데, 독자들의 필요에 의해서라기보다는 더 많은 판촉을 위한 기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 허브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갤럭시S2를 위한 전용 게임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마켓에 있는 대부부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고, 뮤직 허브의 경우에는 또다른 온라인 음악스토어에 갈 필요를 느끼지 않도록 음원을 판매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셜 허브의 경우에는 모든 소셜 피드백 / 메세지 / 이메일들을 구성할 수 있도록하여 중앙관리식의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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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버전의 안드로이드에서는 이러한 중앙관리식 소셜 네트워크관리가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만, 현재 지메일과 지토크는 특별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로 개발되어 왔고, 트위터 역시 과거보다 더욱 다루기 편리하도록 진화되어 온 점은 특별히 이런 방식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Pc 등의 기기들을 연동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DLNA를 통해서 공유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AllShar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우 간단하게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윈도우즈 PC를 사용하신다면, 단순히 디바이스에 저장된 음악이나 비디오 사진들을 간단하게 접속하여 불러들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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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방식은 별도의 와이어 없이도 가능하기때문에 편리하고 깔끔하게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홈스크린의 Dock버튼은 아쉽지만 사용자에 취향에 따른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주소록, 메세지, 애플리케이션 리스트 등의 기본 사항은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들은 대부분의 상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에플리케이션 메뉴의 경우에는 알파벳 순이나 설치한 날짜 등으로 자동으로 정렬되는 기능이 없어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 있을 때에는 다소 불편할 것 같아 보입니다. 갤럭시S2의 스크린샷은 홈버튼과 파워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점 역시 기존의 안드로이드폰에서 보지 못했던 점이지만, 금방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특이한 전화벨소리도 다양한 점도 마음에 듭니다.
Wrap-up
리뷰를 정리해보면, 삼성의 갤럭시S2의 뛰어난 기능과 스펙들이 놀라울만큼 쉽게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이고, 아마도 최고의 스마트폰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4.3인치의 스크린이 모든 이들에게 편안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는 있고, 얇은 두께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S2가 오랫동안 iOS를 지원해온 사용자들이 그들의 투자를 저버리고, 다른 세계로 넘어갈 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여러분들이 어떤 스마트폰을 사야한다고 물으신다면, 갤럭시S가 명쾌한 선택이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2
원가 700弗짜리 499弗로 낮췄다
가장 좋은 부품을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방식으로 조립했다. 그러고도 이 가격에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애플은 전통적으로 고가지만 이용자 편의성을 중시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아이패드2 부터는 최저 499달러로 가격을 끌어내리며 다른 업체들을 압박하고 있다. 최대 피해자는 2월 말 출시된 799달러짜리 모토로라 '줌'이 꼽힌다. 한때 '아이패드 대항마'로 기대를 모으던 줌은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가격 경쟁에 불을 붙인 뒤 불과 2만5000대만 팔렸다는 관측이 나올 정도로 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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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케이스 하나에 8만~9만원
애플발 가격전쟁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품은 알루미늄제 뒷면 케이스다. 미끈한 바깥면과 달리 안쪽은 온갖 홈이 파여져 있고, 그 안에 조그만 부품들이 들어차 있다. 고성능 NC(수치제어) 기계로 일일이 깎은 것이다. 이런 방식을 채택할 경우 소형 경량화가 가능하지만 생산성이 떨어진다. 국내에서 이 같은 형태로 가공하려면 8만~9만원은 줘야 한다.
움푹 파인 곳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도 마찬가지다. 조립에 일일이 사람의 손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는 대만 업체 홍하이(鴻海)가 맡은 조립 비용을 개당 10달러로 봤다.
터치스크린은 겉면 강화유리, 터치 패널, 비산 방지 필름 등을 층층이 쌓아올려 한번에 만드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택했다. 테두리 부분 플라스틱도 이 과정에서 함께 조립된다. 맨 앞면 유리는 미국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 강화유리가 쓰였다. 옆 테두리에는 전원 버튼 및 앞면 카메라용 회로 일부가 붙여져 있다. 조립업체는 대만 터치패널 전문업체 TPK. LCD 디스플레이 모듈에는 LED램프 36개가 가로 부분에 일렬로 붙어있다. 추정 원가는 80~90달러로 일반적인 9인치급 LCD 모듈 가격 50~60달러보다 비싸다.
애플의 '외줄타기'
이런 과정을 통해 추정된 아이패드2의 제조 원가는 520~540달러 정도다. 애플처럼 대량으로 조달하지 않고 시장에서 범용 부품을 구매한다는 가정에서다. 여기에 본사 임직원의 인건비 개발비나 애프터서비스에 필요한 비용을 생각하면 총 원가는 아무리 낮게 잡아도 700달러 선은 넘을 것이라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아이서플라이가 추산한 제조원가 333.25~336.60달러보다 훨씬 높다.
전문가들은 이 같이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로 '초(超) 박리다매'를 유도하는 부품 조달 전략을 꼽고 있다. 애플은 한 종류의 제품을 수백만대 이상 생산하면서 이를 이용해 부품구입 비용을 대폭 끌어내린다. 부품업체들은 물량이 워낙 큰 데다 다른 업체와의 경쟁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고정물량이 확정돼 있기 때문에 신규투자를 하는데도 큰 부담이 없다. 자사 제품에 열광하는 수천만명의 '애플교(敎) 신도'를 갖고 있는 스티브 잡스만이 가능한 외줄타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배경이다.
디자인 위해 나사·모듈·공학적 효율도 버렸다
일반적으로 휴대폰은 전자 부품을 한데 모으는 '모듈화' 설계를 채택한다. 조립 과정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디자인은 모듈화 설계를 토대로 이뤄진다. 하지만 아이패드2는 거꾸로 돼 있다. 제품 디자인이 우선이고 설계와 부품 배치는 철저하게 디자인에 종속돼 있다. 앞면 터치스크린 모듈에 부착된 전원 버튼 및 앞면 카메라용 회로가 대표적이다. 메인 회로 기판도 마찬가지. 전체 제품 디자인에 맞춰 집약된 설계를 채택하다 보니 10단으로 된 기판의 각 층마다 연결용 구리선을 심어놓았다.
전문가들이 아이패드2를 분해해본 뒤 느낀점은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을 무척 어렵게 처리해 놓았다'는 것, 그리고 애초에 설정해 놓은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서라면 공학적 비효율 정도는 감수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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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희생
문제는 디자인 위주의 설계가 생산성은 물론 내구성까지 종종 희생시킨다는 점이다. 제품 맨 뒷면의 흑색 로고는 알루미늄 케이스에 구멍을 뚫고 플라스틱을 부착한 형태다. 플라스틱 판 두께가 얇아 바로 뒤 배터리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분해 전에 실시한 충격 시험에서 책상 모서리에 세게 내리치자 기기 가장자리가 우그러졌다. 스마트커버에 심어 놓은 자석도 허술하기는 마찬가지.스마트커버용 부품의 자력 세기는 4000가우스 정도로 휴대폰 안전 기준의 20~30배에 달한다. 신용카드를 옆에 오래 두면 카드 정보가 지워질 수 있는 수준이다.
애플이 이런 문제점들을 사전에 몰랐을 리가 없다. 애플은 아이패드를 비롯한 주력 제품을 대상으로 본체 틀에 나사를 쓰지 않고, 구동 회로가 모여 있는 모듈식 구성을 채용하지 않으며, 웬만한 부품들에는 타업체 로고들을 배제하는 등의 '3무(無) 정책'을 쓰고 있다. 이용자 편의성을 우선하는 디자인을 표방하지만 생산성 측면에서는 비효율적인 것들이 많다. 그래도 이런 방식이 먹히는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싼 값에 재료와 부품들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커버용 삼각형 자석
아이패드2는 분해 과정부터 쉽지 않다. 나사를 쓰지 않고 용접 및 접착으로 부품을 조립했기 때문이다. 강력한 열풍기로 접착면을 녹인 뒤 일일이 뜯어내야 한다. 애플은 아이패드는 물론 PC제품 맥북시리즈에 알루미늄 일체형 케이스를 쓰고 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하나의 알루미늄 덩어리로 만들어 무게를 크게 줄이고 강도를 높였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 경우 애프터서비스가 힘들어 기기에 문제가 생기면 아예 다른 기기를 지급해야 한다.
아이패드2는 자성을 이용해 동작을 제어하는 '스마트 커버' 액세서리를 채택하면서 자석 부품을 새로 집어넣었다. 기기 좌측면에는 작은 삼각 기둥 모양의 자석 2개를 쓴다. 보통 사각 기둥 형태지만,디자인에 맞추기 위해 비용 증가를 감수했다. 거꾸로 뒤집혀진 'ㄴ'자형 오디오 부품은 상당히 크다. 우수한 음질을 얻기 위해 큰 울림통을 집어넣었다.
배터리에 선명한 '애플 재팬'
배터리는 얇은 리튬폴리머 전지 3개가 병렬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다. 맨 윗면에는 선명하게 '애플 재팬(Apple Japan)'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애플의 요구에 맞춘 배터리를 따로 설계해 만드는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이기 때문이다. '두뇌' 격인 CPU(중앙처리장치)는 애플이 자체 설계하고 삼성전자가 생산한 '애플 A5' 프로세서가 쓰였다. 전력제어용 반도체도 자사 요구 사항에 맞춰 따로 생산한 제품이다.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적 부품들은 자사 요구를 대폭 반영할 수 있는 ODM 방식을 선택했다.
이는 부품 성능 최적화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언제든지 다른 업체로 공급선을 바꿀 수 있다는 '무언의 선언'이기도 하다. 주요 부품들에는 전용 QR코드가 선명히 찍혀 있었다. 애플은 아이패드2부터 영문 및 숫자로 제조업체와 형식번호를 표시한 기존 방식을 버리고 QR코드를 채택했다. 부품업체들에 대한 애플의 장악력을 드러내는 상징이다.
가장 좋은 부품을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방식으로 조립했다. 그러고도 이 가격에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애플은 전통적으로 고가지만 이용자 편의성을 중시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아이패드2 부터는 최저 499달러로 가격을 끌어내리며 다른 업체들을 압박하고 있다. 최대 피해자는 2월 말 출시된 799달러짜리 모토로라 '줌'이 꼽힌다. 한때 '아이패드 대항마'로 기대를 모으던 줌은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가격 경쟁에 불을 붙인 뒤 불과 2만5000대만 팔렸다는 관측이 나올 정도로 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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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케이스 하나에 8만~9만원
애플발 가격전쟁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품은 알루미늄제 뒷면 케이스다. 미끈한 바깥면과 달리 안쪽은 온갖 홈이 파여져 있고, 그 안에 조그만 부품들이 들어차 있다. 고성능 NC(수치제어) 기계로 일일이 깎은 것이다. 이런 방식을 채택할 경우 소형 경량화가 가능하지만 생산성이 떨어진다. 국내에서 이 같은 형태로 가공하려면 8만~9만원은 줘야 한다.
움푹 파인 곳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도 마찬가지다. 조립에 일일이 사람의 손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는 대만 업체 홍하이(鴻海)가 맡은 조립 비용을 개당 10달러로 봤다.
터치스크린은 겉면 강화유리, 터치 패널, 비산 방지 필름 등을 층층이 쌓아올려 한번에 만드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택했다. 테두리 부분 플라스틱도 이 과정에서 함께 조립된다. 맨 앞면 유리는 미국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 강화유리가 쓰였다. 옆 테두리에는 전원 버튼 및 앞면 카메라용 회로 일부가 붙여져 있다. 조립업체는 대만 터치패널 전문업체 TPK. LCD 디스플레이 모듈에는 LED램프 36개가 가로 부분에 일렬로 붙어있다. 추정 원가는 80~90달러로 일반적인 9인치급 LCD 모듈 가격 50~60달러보다 비싸다.
애플의 '외줄타기'
이런 과정을 통해 추정된 아이패드2의 제조 원가는 520~540달러 정도다. 애플처럼 대량으로 조달하지 않고 시장에서 범용 부품을 구매한다는 가정에서다. 여기에 본사 임직원의 인건비 개발비나 애프터서비스에 필요한 비용을 생각하면 총 원가는 아무리 낮게 잡아도 700달러 선은 넘을 것이라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아이서플라이가 추산한 제조원가 333.25~336.60달러보다 훨씬 높다.
전문가들은 이 같이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로 '초(超) 박리다매'를 유도하는 부품 조달 전략을 꼽고 있다. 애플은 한 종류의 제품을 수백만대 이상 생산하면서 이를 이용해 부품구입 비용을 대폭 끌어내린다. 부품업체들은 물량이 워낙 큰 데다 다른 업체와의 경쟁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고정물량이 확정돼 있기 때문에 신규투자를 하는데도 큰 부담이 없다. 자사 제품에 열광하는 수천만명의 '애플교(敎) 신도'를 갖고 있는 스티브 잡스만이 가능한 외줄타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배경이다.
디자인 위해 나사·모듈·공학적 효율도 버렸다
일반적으로 휴대폰은 전자 부품을 한데 모으는 '모듈화' 설계를 채택한다. 조립 과정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디자인은 모듈화 설계를 토대로 이뤄진다. 하지만 아이패드2는 거꾸로 돼 있다. 제품 디자인이 우선이고 설계와 부품 배치는 철저하게 디자인에 종속돼 있다. 앞면 터치스크린 모듈에 부착된 전원 버튼 및 앞면 카메라용 회로가 대표적이다. 메인 회로 기판도 마찬가지. 전체 제품 디자인에 맞춰 집약된 설계를 채택하다 보니 10단으로 된 기판의 각 층마다 연결용 구리선을 심어놓았다.
전문가들이 아이패드2를 분해해본 뒤 느낀점은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을 무척 어렵게 처리해 놓았다'는 것, 그리고 애초에 설정해 놓은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서라면 공학적 비효율 정도는 감수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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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희생
문제는 디자인 위주의 설계가 생산성은 물론 내구성까지 종종 희생시킨다는 점이다. 제품 맨 뒷면의 흑색 로고는 알루미늄 케이스에 구멍을 뚫고 플라스틱을 부착한 형태다. 플라스틱 판 두께가 얇아 바로 뒤 배터리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분해 전에 실시한 충격 시험에서 책상 모서리에 세게 내리치자 기기 가장자리가 우그러졌다. 스마트커버에 심어 놓은 자석도 허술하기는 마찬가지.스마트커버용 부품의 자력 세기는 4000가우스 정도로 휴대폰 안전 기준의 20~30배에 달한다. 신용카드를 옆에 오래 두면 카드 정보가 지워질 수 있는 수준이다.
애플이 이런 문제점들을 사전에 몰랐을 리가 없다. 애플은 아이패드를 비롯한 주력 제품을 대상으로 본체 틀에 나사를 쓰지 않고, 구동 회로가 모여 있는 모듈식 구성을 채용하지 않으며, 웬만한 부품들에는 타업체 로고들을 배제하는 등의 '3무(無) 정책'을 쓰고 있다. 이용자 편의성을 우선하는 디자인을 표방하지만 생산성 측면에서는 비효율적인 것들이 많다. 그래도 이런 방식이 먹히는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싼 값에 재료와 부품들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커버용 삼각형 자석
아이패드2는 분해 과정부터 쉽지 않다. 나사를 쓰지 않고 용접 및 접착으로 부품을 조립했기 때문이다. 강력한 열풍기로 접착면을 녹인 뒤 일일이 뜯어내야 한다. 애플은 아이패드는 물론 PC제품 맥북시리즈에 알루미늄 일체형 케이스를 쓰고 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하나의 알루미늄 덩어리로 만들어 무게를 크게 줄이고 강도를 높였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 경우 애프터서비스가 힘들어 기기에 문제가 생기면 아예 다른 기기를 지급해야 한다.
아이패드2는 자성을 이용해 동작을 제어하는 '스마트 커버' 액세서리를 채택하면서 자석 부품을 새로 집어넣었다. 기기 좌측면에는 작은 삼각 기둥 모양의 자석 2개를 쓴다. 보통 사각 기둥 형태지만,디자인에 맞추기 위해 비용 증가를 감수했다. 거꾸로 뒤집혀진 'ㄴ'자형 오디오 부품은 상당히 크다. 우수한 음질을 얻기 위해 큰 울림통을 집어넣었다.
배터리에 선명한 '애플 재팬'
배터리는 얇은 리튬폴리머 전지 3개가 병렬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다. 맨 윗면에는 선명하게 '애플 재팬(Apple Japan)'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애플의 요구에 맞춘 배터리를 따로 설계해 만드는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이기 때문이다. '두뇌' 격인 CPU(중앙처리장치)는 애플이 자체 설계하고 삼성전자가 생산한 '애플 A5' 프로세서가 쓰였다. 전력제어용 반도체도 자사 요구 사항에 맞춰 따로 생산한 제품이다.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적 부품들은 자사 요구를 대폭 반영할 수 있는 ODM 방식을 선택했다.
이는 부품 성능 최적화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언제든지 다른 업체로 공급선을 바꿀 수 있다는 '무언의 선언'이기도 하다. 주요 부품들에는 전용 QR코드가 선명히 찍혀 있었다. 애플은 아이패드2부터 영문 및 숫자로 제조업체와 형식번호를 표시한 기존 방식을 버리고 QR코드를 채택했다. 부품업체들에 대한 애플의 장악력을 드러내는 상징이다.
SK텔레콤 독점, 이제는 끝내야 한다.
국내 1위 통신회사 SK텔레콤은 TV 광고에 '콸콸콸'이라는 메시지를 계속 내보낸다. SK텔레콤의 네트워크가 가장 잘 터진다는 의미에서다. 반면 2위 통신회사인 KT는 '와이파이'를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운다. "와이파이 잘 터져요?" SK텔레콤만큼 잘 터지지는 않지만 대신 공짜로 쓸 수 있는 와이파이 존이 많다는 사실을 강조한 광고다. '콸콸콸'과 '와이파이', 소비자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도대체 뭐가 더 좋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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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파이'를 강조하는 KT 광고.
일단 SK텔레콤이나 KT나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2.1GHz 대역에서 20MHz 대역폭을 추가로 확보해 상대적으로 3세대(G) 서비스 대역폭에 여유가 있는 편이다. 그러나 데이터 트래픽이 지금 추세로 늘어날 경우 이 역시도 충분하지 않다는 걸 SK텔레콤 역시 잘 알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KT보다 여유가 있다는 사실을 내세우고 있을 뿐이다. SK텔레콤이 2.1GHz 대역에서 60MHz 폭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KT는 40MHz 폭 밖에 없다. 네트워크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KT 입장에서는 유선과 와이브로 네트워크를 최대한 동원해 와이파이로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전략을 쓸 수밖에 없다. 그리고 SK텔레콤도 비슷한 전략으로 갈 수밖에 없다. 와이파이는 공짜지만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이동할 때마다 로그인을 다시 하거나 신호가 약해 끊기는 경우가 많아 불편한 것도 사실이다.
여기서 궁금한 건 왜 SK텔레콤만 더 많은 주파수 대역을 확보하고 있는가다. 원래는 SK텔레콤과 KT, LGU+가 2.1GHz 대역에서 각각 40MHz 폭을 나눠 받았는데 LGU+가 2006년 이를 반납했고 이 가운데 20MHz 폭을 지난해 SK텔레콤이 넘겨받은 뒤 20MHz 폭이 남아있는 상태다. 그때만 해도 데이터 트래픽이 많지 않던 때라 대역폭을 추가 확보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은 전혀 다른 상황이 됐다. 통신회사들이 이처럼 2.1GHz 대역에 목을 매는 건 세계적으로 이 대역이 3G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2.1GHz 대역을 확보하지 못한 LGU+는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을 도입할 수가 없다. 이 때문에 LGU+는 곧바로 4G 서비스로 옮겨간다는 계획이지만 이 역시도 주파수 확보가 필수다. LGU+는 1.8GHz 대역에서 20MHz 폭을 확보해 2G 서비스에 쓰고 있고, 800MHz 대역에서 20MHz 폭을 4G에 대비해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다시 정리하면 SK텔레콤이 800MHz 대역 30MHz 폭, KT와 LGU+가 1.8GHz 대역에서 각각 40MHz와 20MHz 폭을 확보하고 2G 서비스를 하고 있다. 3G 영역인 2.1GHz 대역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각각 60MHz와 40MHz 폭을 확보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2.3GHz 대역에서 각각 27MHz 폭을 확보하고 와이브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밖에 KT와 LGU+는 900MHz와 800MHz 대역에서 각각 20MHz 폭을 4G 서비스에 대비해 확보해 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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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파수 할당 현황. ⓒ방송통신위원회, 푸르덴셜투자증권.
주목할 부분은 2.1GHz 대역 20MHz 폭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4G 시대 업계의 판도가 확 달라질 거라는 사실이다. 만약 SK텔레콤이 가져간다면 80:40:0이 되고 SK텔레콤의 과점 체제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KT가 가져간다면 60:60:0이 되겠지만 역시 LGU+는 시장에서 도태되게 된다. LGU+가 가져간다고 해도 60:40:20으로 역시 SK텔레콤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구도가 된다. 누가 가져가든 불만이 없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 이사는 "애초에 지난해 SK텔레콤에 20MHz 폭을 넘겨준 것부터 문제였다"고 지적한다. 장기적인 주파수 배분 계획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업체들 요구를 받아준 결과 일방적으로 SK텔레콤에 유리한 경쟁 구도를 만들고 말았다는 이야기다. 전 이사는 "경쟁 사업자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막고, 독과점 시장 참여자들에게 거의 영구적인 독과점 수익을 보장하는 주파수 정책에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 이사는 주파수는 한정된 공공의 자산인 만큼 특정 업체에 혜택을 몰아주는 방식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배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 이사는 "향후 2.1GHz 대역 경매에서 SK텔레콤은 원천 배제하는 게 맞다"면서 "2.1GHz와 1.8GHz, 800MHz 등 유휴 주파수 대역을 묶어 주파수 배분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전 이사와 일문일답.
- SK텔레콤은 2.1GHz 주파수 경매에서 배제돼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SK텔레콤이 주파수 자원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네트워크 자원이 부족할 거라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지 않았나. 미리 주파수 자원을 확보한 SK텔레콤이 나름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볼 수도 있을 텐데.
"SK텔레콤에 2.1GHz 대역을 추가로 내준 건 명백한 특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금 같은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면 그건 정말 한심한 일이다. 이제 와서 SK텔레콤에 준 주파수를 빼앗을 수도 없고 남아있는 대역폭은 20MHz 뿐인데 이걸 형평성 있게 나눠줄 방법도 없다. 애초에 방통위는 주파수 배분에 대한 기본 원칙이나 철학도 없었던 것 같다.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우선 SK텔레콤을 2.1GHz 주파수 경매에서 배제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이 지난해부터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남발하면서 경쟁을 촉발한 것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있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자원이 부족하게 될 거라는 걸 뻔히 알면서 무책임한 마케팅 경쟁을 촉발시킨 것이다. 방통위의 주파수 정책은 완전히 낙제점이다. 과거에도 SK텔레콤에만 800MHz 대역을 할당하고 LGU+에는 사업성이 불투명한 동기식 IMT-2000 서비스를 강요하는 등 애초에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요금 규제를 통해 1위 업체가 엄청난 폭리를 챙기는 걸 방관해 왔다."
- 유휴 주파수 대역은 2.1GHz 대역에서 20MHz 폭, 그리고 KT가 2G 서비스에 사용하다가 반납하게 될 1.8GHz 대역 20MHz 폭 밖에 없다.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하는 추세라 이걸로도 턱없이 부족할 거라는 전망이 많은데.
"분명한 것은 주파수 자원이 한정돼 있고 무제한 쓸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건 4G 서비스가 나오고 통신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전 국민이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하는 일은 앞으로도 한동안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제한된 네트워크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텐데 방통위는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다. SK텔레콤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남발하면서 트래픽 폭증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는데 이 역시 결국 방통위의 주먹구구식 정책이 초래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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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콸콸콸'을 강조하는 SK텔레콤의 광고.
-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 이후 남아돌게 될 700MHz 대역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황금 주파수 대역을 경매 방식으로 넘기는 것이 과연 최선인가 하는 의문도 제기된다.
"경매 방식을 도입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전제돼야 할 기본 원칙은 신규 사업자를 비롯해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참여를 보장해야 하고 형평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비싸게 부르는 회사에게 넘겨주는 방식, 지난 10년처럼 3개 통신회사가 적당히 나눠먹는 방식이 돼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우리나라에서 MVNO(이동통신 재판매)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는 건 이들이 네트워크 임대료를 지나치게 비싸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후발 주자를 용납하지 않는 시장이 돼 있다. 이처럼 공정한 경쟁이 원천 배제되면 누가 그 피해를 보게 될 것 같은가. 결국 소비자들이 요금 폭탄을 맞게 된다."
- SK텔레콤과 KT, LGU+ 이외의 다른 통신회사가 그 주파수를 가져갈 수도 있다고 보나.
"통신회사들 매출 기반이 음성 통화에서 데이터 트래픽으로 옮겨가고 있다. 통신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회사들이 지난 10년 동안 가장 잘 나갔던 회사들이라고 해서 앞으로 10년 동안도 이 회사들이 계속 해야 한다는 법이 있나. 오히려 새로운 통신 사업자가 등장해야 경쟁이 촉발되고 통신 요금도 지금보다 훨씬 낮아지게 된다. 스마트폰이 도입되기 전까지 통신회사들이 와이파이 접속을 허용하지 않았던 걸 돌아보라. mVoIP(모바일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차단하는 시대착오적인 담합도 사라질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데이터 요금도 지금보다 훨씬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음성통화나 문자 메시지도 데이터 서비스에 포함돼 무료에 가까운 수준으로 낮아져야 한다. 대안은 얼마든지 있다. 통신회사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 회사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들, 기타 콘텐츠 회사들도 관심을 가질 거고 다양한 후발 주자의 진입을 허용하기 위해 미국처럼 공유 주파수 대역을 허용하는 방법도 있다. NHN이나 삼성전자도 통신사업을 할 수 있다. 핵심은 공정한 경쟁이 보장돼야 한다는 거다. TV 주파수 대역 사이의 화이트 스페이스를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 공유 주파수 대역을 자세히 설명해 달라.
"700MHz 대역은 효율이 좋아 기지국을 듬성듬성 세워도 된다. 설비 투자 비용이 훨씬 적게 들면서도 통신 품질은 훨씬 더 좋은 대역이다. 이런 황금 주파수를 특정 사업자에게 몰아주는 방식이 아니라 기지국 사용 대가만 내면 누구라도 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하자는 거다. 물론 통신회사들이 엄청난 기득권을 순순히 포기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당연히 엄청난 반발이 예상된다. 만약 공유 주파수 대역이 허용되고 다양한 후발 사업자들 진입이 허용되면 그때부터는 콘텐츠의 경쟁이 된다. 통신 품질은 똑같으니까 누가 얼마나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경쟁의 관건이 된다. 소비자들은 유심칩을 갈아 끼우는 것만으로 손쉽게 통신사를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방통위가 명확한 기준을 정하고 공유 자산인 주파수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하면 된다."
- 정리를 하면, 공공의 자산인 만큼 공공적인 목적을 고려해야 한다, 그 말인가.
"공공적인 목적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통신회사들의 독과점 구조를 해체하는 것이 우선이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자는 이야기다. 그게 결국 공공성에 부합하는 정책 방향이라고 본다. 방통위는 그동안 공공성을 내세우면서 온갖 엉터리 규제와 특혜를 남발해 왔다. 공정한 경쟁을 보장할 최소한의 가이드라인만 정하고 뒤로 빠지는 게 더 낫다. 방통위가 거대 통신회사들의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과 문제제기, 비판이 계속돼야 한다. 통신과 미디어 산업의 향후 10년이 방통위의 주파수 배분 정책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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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파이'를 강조하는 KT 광고.
일단 SK텔레콤이나 KT나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2.1GHz 대역에서 20MHz 대역폭을 추가로 확보해 상대적으로 3세대(G) 서비스 대역폭에 여유가 있는 편이다. 그러나 데이터 트래픽이 지금 추세로 늘어날 경우 이 역시도 충분하지 않다는 걸 SK텔레콤 역시 잘 알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KT보다 여유가 있다는 사실을 내세우고 있을 뿐이다. SK텔레콤이 2.1GHz 대역에서 60MHz 폭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KT는 40MHz 폭 밖에 없다. 네트워크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KT 입장에서는 유선과 와이브로 네트워크를 최대한 동원해 와이파이로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전략을 쓸 수밖에 없다. 그리고 SK텔레콤도 비슷한 전략으로 갈 수밖에 없다. 와이파이는 공짜지만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이동할 때마다 로그인을 다시 하거나 신호가 약해 끊기는 경우가 많아 불편한 것도 사실이다.
여기서 궁금한 건 왜 SK텔레콤만 더 많은 주파수 대역을 확보하고 있는가다. 원래는 SK텔레콤과 KT, LGU+가 2.1GHz 대역에서 각각 40MHz 폭을 나눠 받았는데 LGU+가 2006년 이를 반납했고 이 가운데 20MHz 폭을 지난해 SK텔레콤이 넘겨받은 뒤 20MHz 폭이 남아있는 상태다. 그때만 해도 데이터 트래픽이 많지 않던 때라 대역폭을 추가 확보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은 전혀 다른 상황이 됐다. 통신회사들이 이처럼 2.1GHz 대역에 목을 매는 건 세계적으로 이 대역이 3G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2.1GHz 대역을 확보하지 못한 LGU+는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을 도입할 수가 없다. 이 때문에 LGU+는 곧바로 4G 서비스로 옮겨간다는 계획이지만 이 역시도 주파수 확보가 필수다. LGU+는 1.8GHz 대역에서 20MHz 폭을 확보해 2G 서비스에 쓰고 있고, 800MHz 대역에서 20MHz 폭을 4G에 대비해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다시 정리하면 SK텔레콤이 800MHz 대역 30MHz 폭, KT와 LGU+가 1.8GHz 대역에서 각각 40MHz와 20MHz 폭을 확보하고 2G 서비스를 하고 있다. 3G 영역인 2.1GHz 대역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각각 60MHz와 40MHz 폭을 확보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2.3GHz 대역에서 각각 27MHz 폭을 확보하고 와이브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밖에 KT와 LGU+는 900MHz와 800MHz 대역에서 각각 20MHz 폭을 4G 서비스에 대비해 확보해 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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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파수 할당 현황. ⓒ방송통신위원회, 푸르덴셜투자증권.
주목할 부분은 2.1GHz 대역 20MHz 폭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4G 시대 업계의 판도가 확 달라질 거라는 사실이다. 만약 SK텔레콤이 가져간다면 80:40:0이 되고 SK텔레콤의 과점 체제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KT가 가져간다면 60:60:0이 되겠지만 역시 LGU+는 시장에서 도태되게 된다. LGU+가 가져간다고 해도 60:40:20으로 역시 SK텔레콤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구도가 된다. 누가 가져가든 불만이 없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 이사는 "애초에 지난해 SK텔레콤에 20MHz 폭을 넘겨준 것부터 문제였다"고 지적한다. 장기적인 주파수 배분 계획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업체들 요구를 받아준 결과 일방적으로 SK텔레콤에 유리한 경쟁 구도를 만들고 말았다는 이야기다. 전 이사는 "경쟁 사업자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막고, 독과점 시장 참여자들에게 거의 영구적인 독과점 수익을 보장하는 주파수 정책에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 이사는 주파수는 한정된 공공의 자산인 만큼 특정 업체에 혜택을 몰아주는 방식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배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 이사는 "향후 2.1GHz 대역 경매에서 SK텔레콤은 원천 배제하는 게 맞다"면서 "2.1GHz와 1.8GHz, 800MHz 등 유휴 주파수 대역을 묶어 주파수 배분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전 이사와 일문일답.
- SK텔레콤은 2.1GHz 주파수 경매에서 배제돼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SK텔레콤이 주파수 자원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네트워크 자원이 부족할 거라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지 않았나. 미리 주파수 자원을 확보한 SK텔레콤이 나름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볼 수도 있을 텐데.
"SK텔레콤에 2.1GHz 대역을 추가로 내준 건 명백한 특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금 같은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면 그건 정말 한심한 일이다. 이제 와서 SK텔레콤에 준 주파수를 빼앗을 수도 없고 남아있는 대역폭은 20MHz 뿐인데 이걸 형평성 있게 나눠줄 방법도 없다. 애초에 방통위는 주파수 배분에 대한 기본 원칙이나 철학도 없었던 것 같다.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우선 SK텔레콤을 2.1GHz 주파수 경매에서 배제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이 지난해부터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남발하면서 경쟁을 촉발한 것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있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자원이 부족하게 될 거라는 걸 뻔히 알면서 무책임한 마케팅 경쟁을 촉발시킨 것이다. 방통위의 주파수 정책은 완전히 낙제점이다. 과거에도 SK텔레콤에만 800MHz 대역을 할당하고 LGU+에는 사업성이 불투명한 동기식 IMT-2000 서비스를 강요하는 등 애초에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요금 규제를 통해 1위 업체가 엄청난 폭리를 챙기는 걸 방관해 왔다."
- 유휴 주파수 대역은 2.1GHz 대역에서 20MHz 폭, 그리고 KT가 2G 서비스에 사용하다가 반납하게 될 1.8GHz 대역 20MHz 폭 밖에 없다.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하는 추세라 이걸로도 턱없이 부족할 거라는 전망이 많은데.
"분명한 것은 주파수 자원이 한정돼 있고 무제한 쓸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건 4G 서비스가 나오고 통신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전 국민이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하는 일은 앞으로도 한동안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제한된 네트워크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텐데 방통위는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다. SK텔레콤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남발하면서 트래픽 폭증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는데 이 역시 결국 방통위의 주먹구구식 정책이 초래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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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콸콸콸'을 강조하는 SK텔레콤의 광고.
-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 이후 남아돌게 될 700MHz 대역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황금 주파수 대역을 경매 방식으로 넘기는 것이 과연 최선인가 하는 의문도 제기된다.
"경매 방식을 도입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전제돼야 할 기본 원칙은 신규 사업자를 비롯해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참여를 보장해야 하고 형평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비싸게 부르는 회사에게 넘겨주는 방식, 지난 10년처럼 3개 통신회사가 적당히 나눠먹는 방식이 돼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우리나라에서 MVNO(이동통신 재판매)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는 건 이들이 네트워크 임대료를 지나치게 비싸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후발 주자를 용납하지 않는 시장이 돼 있다. 이처럼 공정한 경쟁이 원천 배제되면 누가 그 피해를 보게 될 것 같은가. 결국 소비자들이 요금 폭탄을 맞게 된다."
- SK텔레콤과 KT, LGU+ 이외의 다른 통신회사가 그 주파수를 가져갈 수도 있다고 보나.
"통신회사들 매출 기반이 음성 통화에서 데이터 트래픽으로 옮겨가고 있다. 통신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회사들이 지난 10년 동안 가장 잘 나갔던 회사들이라고 해서 앞으로 10년 동안도 이 회사들이 계속 해야 한다는 법이 있나. 오히려 새로운 통신 사업자가 등장해야 경쟁이 촉발되고 통신 요금도 지금보다 훨씬 낮아지게 된다. 스마트폰이 도입되기 전까지 통신회사들이 와이파이 접속을 허용하지 않았던 걸 돌아보라. mVoIP(모바일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차단하는 시대착오적인 담합도 사라질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데이터 요금도 지금보다 훨씬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음성통화나 문자 메시지도 데이터 서비스에 포함돼 무료에 가까운 수준으로 낮아져야 한다. 대안은 얼마든지 있다. 통신회사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 회사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들, 기타 콘텐츠 회사들도 관심을 가질 거고 다양한 후발 주자의 진입을 허용하기 위해 미국처럼 공유 주파수 대역을 허용하는 방법도 있다. NHN이나 삼성전자도 통신사업을 할 수 있다. 핵심은 공정한 경쟁이 보장돼야 한다는 거다. TV 주파수 대역 사이의 화이트 스페이스를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 공유 주파수 대역을 자세히 설명해 달라.
"700MHz 대역은 효율이 좋아 기지국을 듬성듬성 세워도 된다. 설비 투자 비용이 훨씬 적게 들면서도 통신 품질은 훨씬 더 좋은 대역이다. 이런 황금 주파수를 특정 사업자에게 몰아주는 방식이 아니라 기지국 사용 대가만 내면 누구라도 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하자는 거다. 물론 통신회사들이 엄청난 기득권을 순순히 포기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당연히 엄청난 반발이 예상된다. 만약 공유 주파수 대역이 허용되고 다양한 후발 사업자들 진입이 허용되면 그때부터는 콘텐츠의 경쟁이 된다. 통신 품질은 똑같으니까 누가 얼마나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경쟁의 관건이 된다. 소비자들은 유심칩을 갈아 끼우는 것만으로 손쉽게 통신사를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방통위가 명확한 기준을 정하고 공유 자산인 주파수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하면 된다."
- 정리를 하면, 공공의 자산인 만큼 공공적인 목적을 고려해야 한다, 그 말인가.
"공공적인 목적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통신회사들의 독과점 구조를 해체하는 것이 우선이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자는 이야기다. 그게 결국 공공성에 부합하는 정책 방향이라고 본다. 방통위는 그동안 공공성을 내세우면서 온갖 엉터리 규제와 특혜를 남발해 왔다. 공정한 경쟁을 보장할 최소한의 가이드라인만 정하고 뒤로 빠지는 게 더 낫다. 방통위가 거대 통신회사들의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과 문제제기, 비판이 계속돼야 한다. 통신과 미디어 산업의 향후 10년이 방통위의 주파수 배분 정책에 달려있다."
2011-05-02
2012 종말론
마야달력
마야인과 마야문명이 얼마나 위대하였기에, 신세기까지 들어서 영향을 끼치는가? 라고 묻는다면 마야인의 초고대문명에 찬사를 보낼 수 밖에 없는것이, 과거 마야인들은 극 고도의 천문학적인 지식을 지녔다. 현재 세계 공용달력은 1년이 365일 인 '그레고리력' 달력을 사용한다. 현대 천문장비로 정확히 관측하여 말하자면 365.2422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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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거 마야인이 창조한 '드레스덴 사본' 에는 일식, 월식, 예보와 금성의 삭망 주기를 비롯해 매우 천문학적 계산법이 실려있는데 이들이 지구가 태양을 에워싸고 공전하는 궤도를 계산한 것은 매우 정밀하며 지구의 운행과 월식의 주기, 다른 별의 운행과 그 상호간 궤도의 중첩들을 기록해 놓았다. 마야인은 1년은 18개월로 나누었고, 매 1달을 20일로 하였으며, 연말의 5일을 금기일로 하여 합을 365.2420으로 계산해냈다. (현대의 천문장비와 000.0002 차이)
그 외 탁금력 태음력 태음월력 태양력 의 역법이 있으나, 매우 복잡해지니 제외하고..
마야인은 1년을 1툰 이라고 하였는데, 5125 툰째 되는 2012년12월 21일 이 되는날에는 은하계 대주기가 끝나며 그 후 '은하계에 동화' 로 진입 된다고 믿었다. 이 기간이 지구가 재생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믿으며 마야 달력은 2012에서 더이상 표기되어 있지 않는다.
요약 : 마야인의 달력은 2012에서 끝이난다.
2012가 되는날 태양을 중심으로 은하계의 행성이 일렬로 된다.
웹봇
웹봇은 조지 유어라는 사람이 개발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원래는 주가를 예측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인터넷 상의 수많은 자료들을 검색하고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의 이 프로그램은 태양의 강력한 자외선으로 2012년 12월 21일 지구가 종말을 맞을 것이라 예측했다. 태양의 거대한 활동으로 지구상의 모든 것이 재로 변해버린다는 것이다. 2012의 논란거리가 날수록 늘고 많은 키워드를 수집하는 방식의 웹봇은 신용이 가지 않는다.
그 외 종말을 주장하는 것
중국의 주역서
화성인 보리스카의 예언
자기장 악화
태양폭풍
몇몇 꿀벌종의 멸종
은하계 중심 인력 범위권 진입
특히 꿀벌의 멸종은 생태계. 즉 자연이 파괴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식물의 수분과정을 대부분 꿀벌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예언은 아이슈타인이 "꿀벌이 사라지면 4년 뒤에 지구가 멸망한다" 라고 하였으며 언론에서 꿀벌이 사라졌다는 심각한 상황을 보도하기 시작하였다. 위의 주장들이 빗나가 멸망이 오지 않는다고 하여도, 현재 자연은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다. 점점 꿀벌을 보지 못하고 있다. 봄과 가을을 느끼지 못하고 여름과 겨울이 금방금방 오는것. 그리고 많은 수의 잠자리와 각종 벌레들이 사라져 가고 있는데
왜 주위의 사람들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인가?
마야인과 마야문명이 얼마나 위대하였기에, 신세기까지 들어서 영향을 끼치는가? 라고 묻는다면 마야인의 초고대문명에 찬사를 보낼 수 밖에 없는것이, 과거 마야인들은 극 고도의 천문학적인 지식을 지녔다. 현재 세계 공용달력은 1년이 365일 인 '그레고리력' 달력을 사용한다. 현대 천문장비로 정확히 관측하여 말하자면 365.2422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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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거 마야인이 창조한 '드레스덴 사본' 에는 일식, 월식, 예보와 금성의 삭망 주기를 비롯해 매우 천문학적 계산법이 실려있는데 이들이 지구가 태양을 에워싸고 공전하는 궤도를 계산한 것은 매우 정밀하며 지구의 운행과 월식의 주기, 다른 별의 운행과 그 상호간 궤도의 중첩들을 기록해 놓았다. 마야인은 1년은 18개월로 나누었고, 매 1달을 20일로 하였으며, 연말의 5일을 금기일로 하여 합을 365.2420으로 계산해냈다. (현대의 천문장비와 000.0002 차이)
그 외 탁금력 태음력 태음월력 태양력 의 역법이 있으나, 매우 복잡해지니 제외하고..
마야인은 1년을 1툰 이라고 하였는데, 5125 툰째 되는 2012년12월 21일 이 되는날에는 은하계 대주기가 끝나며 그 후 '은하계에 동화' 로 진입 된다고 믿었다. 이 기간이 지구가 재생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믿으며 마야 달력은 2012에서 더이상 표기되어 있지 않는다.
요약 : 마야인의 달력은 2012에서 끝이난다.
2012가 되는날 태양을 중심으로 은하계의 행성이 일렬로 된다.
웹봇
웹봇은 조지 유어라는 사람이 개발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원래는 주가를 예측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인터넷 상의 수많은 자료들을 검색하고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의 이 프로그램은 태양의 강력한 자외선으로 2012년 12월 21일 지구가 종말을 맞을 것이라 예측했다. 태양의 거대한 활동으로 지구상의 모든 것이 재로 변해버린다는 것이다. 2012의 논란거리가 날수록 늘고 많은 키워드를 수집하는 방식의 웹봇은 신용이 가지 않는다.
그 외 종말을 주장하는 것
중국의 주역서
화성인 보리스카의 예언
자기장 악화
태양폭풍
몇몇 꿀벌종의 멸종
은하계 중심 인력 범위권 진입
특히 꿀벌의 멸종은 생태계. 즉 자연이 파괴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식물의 수분과정을 대부분 꿀벌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예언은 아이슈타인이 "꿀벌이 사라지면 4년 뒤에 지구가 멸망한다" 라고 하였으며 언론에서 꿀벌이 사라졌다는 심각한 상황을 보도하기 시작하였다. 위의 주장들이 빗나가 멸망이 오지 않는다고 하여도, 현재 자연은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다. 점점 꿀벌을 보지 못하고 있다. 봄과 가을을 느끼지 못하고 여름과 겨울이 금방금방 오는것. 그리고 많은 수의 잠자리와 각종 벌레들이 사라져 가고 있는데
왜 주위의 사람들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인가?
달 음모론
지구에 비해 더 오래된 달의 암석
1969년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착륙한 후 과학자들은 우주인이 달 표면에서 채취한 암석표본을 검사, 달의 구조에 대해 더욱 많은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했다. 먼저 달에서 채집해 온 암석에 대한 연대 분석에서, 달의 암석이 지구의 암석보다 더욱 오래된 것임을 발견했다. 달의 암석연대는 43억년 내지 46억년이었다. 게다가 달 표면의 토양은 달의 암석보다 십 억년 더 이전 것이었다. 흙은 대체로 암석이 부서져서 생기는 것인데 어떻게 흙의 연대가 암석의 연대보다도 더 오래된 것일까? 전문가들조차도 해석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달 지진 실험, 달의 속은 비어 있다.
달의 내부 구조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지진 실험이다. 당시 아폴로 우주인들은 지구로 귀환하기 전, 달착륙선을 달에 버릴 때 생기는 지진을 측정했다. 미국 중부 표준시간으로 1969년 11월 20일 4시 15분 아폴로 12호 우주비행사가 지구로 귀환하기 전, 달착륙선을 달의 표면에 떨어뜨렸을 때 월진이 발생했다. 달에 설치한 월진계에 나타난 달은 55분 이상 계속 진동했다. 진동은 최고 강도에서 최대 약 8분간 지속되었으며, 진폭은 점차적으로 약해졌다가 사라졌다. 지진연구소 책임자 머리스 윈커는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이 같은 사실을 말하면서, 이런 진동은 마치 교회당의 큰 종이 울리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천체의 지진과는 달리, 달의 진동 파장은 오직 진동 중심에서 사방으로 전파되는 L파만 있을 뿐, 고체에서 전달되는 S 파가 없었다. 다시 말하면 지진파는 달 내부로는 전파되지 않았으며, 이것은 마치 완전히 속이 빈 구체에서 발생한 진동과 같은 것이다. 더 심한 것은 1970년 4월 11일 출발한 Apollo 13의 경우인데, 4월 14일 달에 버린 추진 로켓이 Apollo 12호 당시 설치한 월진계에서 137 Km나 떨어진 곳에 부딪혔는데 진동이 무려 3시간 20분이나 지속됐다. 진동 강도도 너무 강해 지상관제소에서는 지진 기록계의 감도를 낮춰야 했다.
일반적으로, 속이 찬 물건이 충격을 받으면 두 종류의 음파가 측정된다. 하나는 종파이고 다른 하나는 표면파다. 그러나 속이 빈 물체는 단지 표면파만 측정된다. 종파는 일종의 관통하는 파로서 물체의 표면에서부터 중심을 통과하여 반대편으로 도달한다. ‘표면파’는 이름 그대로 극히 얕은 표면 부분에만 전달된다. 달에 설치된 지진계에는 종파는 기록되지 않았고, 모두 표면파만 기록돼 있을 뿐이다. 이런 현상에 근거해 과학자들은 달의 속이 비었다고 결론지었다.
금속껍질을 가진 달
보통 때 달을 보면 하나의 검은 그림자가 있다 이것이 과학자들이 말하는 어두운 곳이다. 우주인들은 그곳에 전기드릴을 가지고 구멍을 뚫었는데, 오랫동안 뚫었으나 조금 밖에 뚫지 못했다. 성체의 표면은 당연히 토양과 암석으로 구성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이 구역의 표면 성분은 단단한 금속 성분이었다, 바로 우주선을 만드는데 쓰이는 티타늄. 결론적으로 달의 전체적인 구조는 바로 속이 빈 금속 구(球) 같은 것이다. 월진 실험 결과에서 보면, 달의 금속층은 지핵(地核)의 금속체 성분과 유사하다. 지핵의 밀도는 고밀도의 철운석과 비슷한데 9.98-12.5g/㎤ 이 되기 때문에, 주로 철•니켈•티타늄 등의 금속으로 조성되어 있다. 과학자들은 우주인이 갖고 온 380㎏의 달 토양 표본을 분석한 후, 순수한 철과 순수한 티타늄이 함유된 것을 발견하였다. 순수한 티타늄의 존재는 인공의 금속 외각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이 발견은 장시간 동안 전문가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또한 달 표면에는 운석구덩이가 매우 많은데, 이상하게도 구덩이들은 폭에 비해 상당히 얕다. 과학자들의 추산으로는, 직경 16 Km의 소행성이 시속 5만Km 속도로 지구에 부딪힌다면 직경의 4~5배 깊이를 갖는 큰 구덩이가 만들어진다. 다시 말하면 64 내지 80 Km의 깊이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달 표면 운석 구덩이 중 가장 깊은 가가린 크레이터(Gagarin Crater)는 직경이 무려 300 Km나 되지만, 깊이는 64 Km밖에 되지 않는다. 만약 과학자들의 계산이 맞다면 이 구덩이를 조성한 운석이 지구에 부딪힌다면 적어도 1,200 킬로미터 깊이의 거대한 구덩이가 생겨야 하는 것이다. 게다가 달은 공기가 없어 저항을 받지 않으므로 더 지구의 것보다 더 커야 정상이다. 그러면 왜 달에서는 그렇게 얕은 구덩이 밖에 생기지 않을까? 유일한 가능성은 달의 외각이 매우 단단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서 발견된 단단한 금속 성분의 달 표면은 충분히 이런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달은 인공 구조물
1970년 두 사람의 구소련 과학자 체르바코프와 바신은 대담한 가설을 제시했는데, 달은 속이 빈 우주선이라는 것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달이 남겨놓은 그 많은 각종 기이한 현상을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다. 이 가설은 매우 대담하여 적지않은 논쟁을 야기했고 현재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논쟁할 수 없는 사실은 달은 확실히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달은 정밀한 기계와도 같이 매일 동일한 면만 지구에 보이고, 태양과 동일한 크기로 보인다. 외각은 한 층의 매우 단단한 합금으로 되어 있어 장시간 운석의 충격을 받아도 초기와 같은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이것이 하나의 자연적인 천체라면 이와 같은 인공적인 특징이 없어야 한다. 과학자들은 또한 지구를 향한 달의 면(정면)은 뒷면에 비해 상당히 매끄럽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몇 개의 커다란 달의 바다는 달의 정면에 있고 후면은 거친 산으로 둘러져 있다. 달이 태양광을 매우 높은 효율로 반사하여 밤중에 하늘을 밝혀주는 것은 이상할 것이 없다. 만약 달이 막 형성되었을 때로 시간을 되돌린다면 매끄러운 달표면은 운석의 공격을 받아 패인 곳이 없었을 것이고 밤은 현재보다 더 밝았을 것이다.
아주 오래 전 우주 어디에선가 아주 높은 문명을 지닌 행성이 파괴가 되었다. 그리하여 탈출에 필요한 방주가 필요했고 이것이 '달' 인데 소행성의 속을 비우고 장갑으로 겉을 둘러싼 다음 그 안에서 외부의 소행성 충돌과 같은 공격을 막으며 살 수 있었다. 그러던중 안드로메다 은하계의 '지구' 를 발견했고 생명이 살기 적합한 행성이였던 것이다. 당시 지구에는 공룡과 유인원이 살았지만 공룡을 멸종 시키고. 유인원을 길들여 같이 살아가게 되었는데 너무 미개하여 '지능' 을 차츰 부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떤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겨 이들은 다시 이주를 결심한다. 그러나 달은 이미 우주선으로 수명을 다했기에 두고가고, 다른 소행성으로 이주하게 된다. 그러나 그 일부는 지구와 달에 기지를 만들어 놓고 남게 되었다. 이들이 숨겨놓은 기지가 발각 될 경우, 인간의 폭력적인 성향과 과학기술을 악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 인간들 앞에 나타나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고 한다.
이 가설로 설명이 가능한 것들.
1. 달의 나이가 지구보다 많은가?
2. 왜 공룡이 순식간에 멸종하게 되었는가?
3. 같은 진화과정을 밟아오던 생물체중 유독 인간만 지능을 가지게 되었는가?
4. 세계 각국 탄생 설화에서는 하늘에서 내려온 신이 인간과 결혼하게 되는가?
5. 대홍수. 노아의 방주와 같은 대재앙?
6. 초고대 지식을 지녔다가 순식간에 사라진 문명들
7. 세계의 불가사의
8. UFO는 뛰어난 과학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지구를 정복하지 않고 관찰만 하는지?
달이 인공 구조물이라는 다른 증거들
1. 중력의 집중 현상: 1968년 달 주위를 도는 루너 오비터의 궤도를 추적하는 중 달의 특정 지역을 지날 때 우주선이 가속되고 심지어 궤도가 지표면 쪽으로 꺾이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것은 그 부근에 질량이 큰 물질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2. 흔히 달의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같다고 한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하면 달은 자전이 없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자전은 자신의 축에 대해 도는 것을 가리킨다. 즉 지구로 말하자면 남극과 북극을 잇는 축을 중심으로 팽이처럼 도는 것이 자전이다. 그러나 달은 자신의 축을 중심으로 돌지 않는다. 단지 지구 주위를 공전할 때 항상 지구를 같은 면만 향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전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다시 말하면 달의 자전축은 지구의 내부에 있다. 이는 바로 인공위성의 특징 중 하나다. 인공위성 말고 이러한 천체가 있을까?
3. 달 표면의 상당 부분에 유리같이 반짝이는 현상이 있다. 과학자들도 이런 것이 운석 충돌로 인해 생겼다고 여기지 않는다.
4. 달은 죽은 천체다. 즉, 화산활동이 없고 핵도 없으며 지자기도 없다.
5. 그런데도 달의 밀도는 지구보다 밀도가 낮아 약 60% 밖에 안된다. 만약 자연 천체로서 금속물질이 많은 암석을 가지면서 천체 내부까지 식었다면 밀도는 더 높아야 한다. 태양계에서 지구와 가장 유사한 행성으로 수성은 밀도가 지구의 98%, 화성은 71%, 금성은 94%이다. 목성이나 토성은 가스 행성이기 때문에 밀도가 현저히 낮아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다. 수성의 경우 크기가 달보다 조금 크고 유사성이 있지만 내부에는 75%가 핵인 만큼 자기장도 세고 내부는 무척 뜨겁다. 그에 비해 지구는 핵의 크기가 반정도 밖에 안된다. 그런데 현재 과학자들은 달은 핵이 없거나 아주 작다는 데는 모두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밀도가 낮을까? 바로 속이 비었기 때문은 아닐까?
6. 일반 자연 위성의 궤도는 모두 타원형이지만 유일하게 달의 궤도만 원형이다. 달이 타원 궤도를 그린다면 날짜에 따라 크게 보였다, 작게 보였다 할 것이다.
7. 달은 대기가 없다. 달과 유사한 위성으로 카시니호가 탐사한 토성의 제일 큰 위성 타이탄이 있다. 타이탄은 반경이 2,575 km로 1,738 km인 달보다 조금 크지만 그곳에는 매우 두터운 대기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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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is out there...
1969년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착륙한 후 과학자들은 우주인이 달 표면에서 채취한 암석표본을 검사, 달의 구조에 대해 더욱 많은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했다. 먼저 달에서 채집해 온 암석에 대한 연대 분석에서, 달의 암석이 지구의 암석보다 더욱 오래된 것임을 발견했다. 달의 암석연대는 43억년 내지 46억년이었다. 게다가 달 표면의 토양은 달의 암석보다 십 억년 더 이전 것이었다. 흙은 대체로 암석이 부서져서 생기는 것인데 어떻게 흙의 연대가 암석의 연대보다도 더 오래된 것일까? 전문가들조차도 해석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달 지진 실험, 달의 속은 비어 있다.
달의 내부 구조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지진 실험이다. 당시 아폴로 우주인들은 지구로 귀환하기 전, 달착륙선을 달에 버릴 때 생기는 지진을 측정했다. 미국 중부 표준시간으로 1969년 11월 20일 4시 15분 아폴로 12호 우주비행사가 지구로 귀환하기 전, 달착륙선을 달의 표면에 떨어뜨렸을 때 월진이 발생했다. 달에 설치한 월진계에 나타난 달은 55분 이상 계속 진동했다. 진동은 최고 강도에서 최대 약 8분간 지속되었으며, 진폭은 점차적으로 약해졌다가 사라졌다. 지진연구소 책임자 머리스 윈커는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이 같은 사실을 말하면서, 이런 진동은 마치 교회당의 큰 종이 울리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천체의 지진과는 달리, 달의 진동 파장은 오직 진동 중심에서 사방으로 전파되는 L파만 있을 뿐, 고체에서 전달되는 S 파가 없었다. 다시 말하면 지진파는 달 내부로는 전파되지 않았으며, 이것은 마치 완전히 속이 빈 구체에서 발생한 진동과 같은 것이다. 더 심한 것은 1970년 4월 11일 출발한 Apollo 13의 경우인데, 4월 14일 달에 버린 추진 로켓이 Apollo 12호 당시 설치한 월진계에서 137 Km나 떨어진 곳에 부딪혔는데 진동이 무려 3시간 20분이나 지속됐다. 진동 강도도 너무 강해 지상관제소에서는 지진 기록계의 감도를 낮춰야 했다.
일반적으로, 속이 찬 물건이 충격을 받으면 두 종류의 음파가 측정된다. 하나는 종파이고 다른 하나는 표면파다. 그러나 속이 빈 물체는 단지 표면파만 측정된다. 종파는 일종의 관통하는 파로서 물체의 표면에서부터 중심을 통과하여 반대편으로 도달한다. ‘표면파’는 이름 그대로 극히 얕은 표면 부분에만 전달된다. 달에 설치된 지진계에는 종파는 기록되지 않았고, 모두 표면파만 기록돼 있을 뿐이다. 이런 현상에 근거해 과학자들은 달의 속이 비었다고 결론지었다.
금속껍질을 가진 달
보통 때 달을 보면 하나의 검은 그림자가 있다 이것이 과학자들이 말하는 어두운 곳이다. 우주인들은 그곳에 전기드릴을 가지고 구멍을 뚫었는데, 오랫동안 뚫었으나 조금 밖에 뚫지 못했다. 성체의 표면은 당연히 토양과 암석으로 구성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이 구역의 표면 성분은 단단한 금속 성분이었다, 바로 우주선을 만드는데 쓰이는 티타늄. 결론적으로 달의 전체적인 구조는 바로 속이 빈 금속 구(球) 같은 것이다. 월진 실험 결과에서 보면, 달의 금속층은 지핵(地核)의 금속체 성분과 유사하다. 지핵의 밀도는 고밀도의 철운석과 비슷한데 9.98-12.5g/㎤ 이 되기 때문에, 주로 철•니켈•티타늄 등의 금속으로 조성되어 있다. 과학자들은 우주인이 갖고 온 380㎏의 달 토양 표본을 분석한 후, 순수한 철과 순수한 티타늄이 함유된 것을 발견하였다. 순수한 티타늄의 존재는 인공의 금속 외각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이 발견은 장시간 동안 전문가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또한 달 표면에는 운석구덩이가 매우 많은데, 이상하게도 구덩이들은 폭에 비해 상당히 얕다. 과학자들의 추산으로는, 직경 16 Km의 소행성이 시속 5만Km 속도로 지구에 부딪힌다면 직경의 4~5배 깊이를 갖는 큰 구덩이가 만들어진다. 다시 말하면 64 내지 80 Km의 깊이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달 표면 운석 구덩이 중 가장 깊은 가가린 크레이터(Gagarin Crater)는 직경이 무려 300 Km나 되지만, 깊이는 64 Km밖에 되지 않는다. 만약 과학자들의 계산이 맞다면 이 구덩이를 조성한 운석이 지구에 부딪힌다면 적어도 1,200 킬로미터 깊이의 거대한 구덩이가 생겨야 하는 것이다. 게다가 달은 공기가 없어 저항을 받지 않으므로 더 지구의 것보다 더 커야 정상이다. 그러면 왜 달에서는 그렇게 얕은 구덩이 밖에 생기지 않을까? 유일한 가능성은 달의 외각이 매우 단단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서 발견된 단단한 금속 성분의 달 표면은 충분히 이런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달은 인공 구조물
1970년 두 사람의 구소련 과학자 체르바코프와 바신은 대담한 가설을 제시했는데, 달은 속이 빈 우주선이라는 것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달이 남겨놓은 그 많은 각종 기이한 현상을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다. 이 가설은 매우 대담하여 적지않은 논쟁을 야기했고 현재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논쟁할 수 없는 사실은 달은 확실히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달은 정밀한 기계와도 같이 매일 동일한 면만 지구에 보이고, 태양과 동일한 크기로 보인다. 외각은 한 층의 매우 단단한 합금으로 되어 있어 장시간 운석의 충격을 받아도 초기와 같은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이것이 하나의 자연적인 천체라면 이와 같은 인공적인 특징이 없어야 한다. 과학자들은 또한 지구를 향한 달의 면(정면)은 뒷면에 비해 상당히 매끄럽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몇 개의 커다란 달의 바다는 달의 정면에 있고 후면은 거친 산으로 둘러져 있다. 달이 태양광을 매우 높은 효율로 반사하여 밤중에 하늘을 밝혀주는 것은 이상할 것이 없다. 만약 달이 막 형성되었을 때로 시간을 되돌린다면 매끄러운 달표면은 운석의 공격을 받아 패인 곳이 없었을 것이고 밤은 현재보다 더 밝았을 것이다.
아주 오래 전 우주 어디에선가 아주 높은 문명을 지닌 행성이 파괴가 되었다. 그리하여 탈출에 필요한 방주가 필요했고 이것이 '달' 인데 소행성의 속을 비우고 장갑으로 겉을 둘러싼 다음 그 안에서 외부의 소행성 충돌과 같은 공격을 막으며 살 수 있었다. 그러던중 안드로메다 은하계의 '지구' 를 발견했고 생명이 살기 적합한 행성이였던 것이다. 당시 지구에는 공룡과 유인원이 살았지만 공룡을 멸종 시키고. 유인원을 길들여 같이 살아가게 되었는데 너무 미개하여 '지능' 을 차츰 부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떤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겨 이들은 다시 이주를 결심한다. 그러나 달은 이미 우주선으로 수명을 다했기에 두고가고, 다른 소행성으로 이주하게 된다. 그러나 그 일부는 지구와 달에 기지를 만들어 놓고 남게 되었다. 이들이 숨겨놓은 기지가 발각 될 경우, 인간의 폭력적인 성향과 과학기술을 악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 인간들 앞에 나타나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고 한다.
이 가설로 설명이 가능한 것들.
1. 달의 나이가 지구보다 많은가?
2. 왜 공룡이 순식간에 멸종하게 되었는가?
3. 같은 진화과정을 밟아오던 생물체중 유독 인간만 지능을 가지게 되었는가?
4. 세계 각국 탄생 설화에서는 하늘에서 내려온 신이 인간과 결혼하게 되는가?
5. 대홍수. 노아의 방주와 같은 대재앙?
6. 초고대 지식을 지녔다가 순식간에 사라진 문명들
7. 세계의 불가사의
8. UFO는 뛰어난 과학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지구를 정복하지 않고 관찰만 하는지?
달이 인공 구조물이라는 다른 증거들
1. 중력의 집중 현상: 1968년 달 주위를 도는 루너 오비터의 궤도를 추적하는 중 달의 특정 지역을 지날 때 우주선이 가속되고 심지어 궤도가 지표면 쪽으로 꺾이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것은 그 부근에 질량이 큰 물질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2. 흔히 달의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같다고 한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하면 달은 자전이 없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자전은 자신의 축에 대해 도는 것을 가리킨다. 즉 지구로 말하자면 남극과 북극을 잇는 축을 중심으로 팽이처럼 도는 것이 자전이다. 그러나 달은 자신의 축을 중심으로 돌지 않는다. 단지 지구 주위를 공전할 때 항상 지구를 같은 면만 향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전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다시 말하면 달의 자전축은 지구의 내부에 있다. 이는 바로 인공위성의 특징 중 하나다. 인공위성 말고 이러한 천체가 있을까?
3. 달 표면의 상당 부분에 유리같이 반짝이는 현상이 있다. 과학자들도 이런 것이 운석 충돌로 인해 생겼다고 여기지 않는다.
4. 달은 죽은 천체다. 즉, 화산활동이 없고 핵도 없으며 지자기도 없다.
5. 그런데도 달의 밀도는 지구보다 밀도가 낮아 약 60% 밖에 안된다. 만약 자연 천체로서 금속물질이 많은 암석을 가지면서 천체 내부까지 식었다면 밀도는 더 높아야 한다. 태양계에서 지구와 가장 유사한 행성으로 수성은 밀도가 지구의 98%, 화성은 71%, 금성은 94%이다. 목성이나 토성은 가스 행성이기 때문에 밀도가 현저히 낮아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다. 수성의 경우 크기가 달보다 조금 크고 유사성이 있지만 내부에는 75%가 핵인 만큼 자기장도 세고 내부는 무척 뜨겁다. 그에 비해 지구는 핵의 크기가 반정도 밖에 안된다. 그런데 현재 과학자들은 달은 핵이 없거나 아주 작다는 데는 모두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밀도가 낮을까? 바로 속이 비었기 때문은 아닐까?
6. 일반 자연 위성의 궤도는 모두 타원형이지만 유일하게 달의 궤도만 원형이다. 달이 타원 궤도를 그린다면 날짜에 따라 크게 보였다, 작게 보였다 할 것이다.
7. 달은 대기가 없다. 달과 유사한 위성으로 카시니호가 탐사한 토성의 제일 큰 위성 타이탄이 있다. 타이탄은 반경이 2,575 km로 1,738 km인 달보다 조금 크지만 그곳에는 매우 두터운 대기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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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is out there...
프리메이슨
프리메이슨
간단히 말하자면 세상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금권세력. 미국을 창조했으며 세계를 정복한 그림자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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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하자면 세상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금권세력. 미국을 창조했으며 세계를 정복한 그림자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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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 : 자유석공조합, 프리메이슨의 사상, 제도, 관습.
영지주의 : 초기 기독교 당시 의 그노시스파.
시오니즘 : 고대 유대인들이 고국 팔레스타인에 유대 민족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 민족주의 운동.
일루미나티 : 빛에 비추어진 자, 깨달은 자 프리메이슨의 한 엘리트지파.
예수회 : 16세기 로욜라가 창립한 가톨릭 내의 결사 단체 유그노 50만 학살.
오리엔탈 : 진짜 유대인, 지금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아브라함의 자손.
아슈케나짐 : 가짜 유대인, 현재 대표적인 프리메이슨의 유대인들, 중앙아시아에서 온 상인집단.
세파르딤 : 이탈리아 반도에서 온 스페인계 유대인들로 이베리아 반도나 북아프리카에 거주 유대교로 개종한 북아프리카인.
시온의정서 : 시온 칙훈서, 유대인의 세계정복강령서 -> 유대인의 세계정복 음모 회의록.
신세계질서 : 프리메이슨이 내세우는 세계 단일정부 지배하의 새로 운 세계의 질서.
베리칩 : 손목에 심는 마이크로칩, 인공위성으로 위치추적가능, 신용카드를 대신할 666칩.
전자기무기 : 프리메이슨의 초과학기술 무기, 원자폭탄에 버금가는 마인드 무기.
전자기무기피해자 : 전자기무기로 고통 받는 사람들.
오컬트 : 마법, 미스테리즘, 신비주의, 초자연현상.
카발라 : 헤브라이어로 전승을 뜻하고 유대교의 신비주의.
수비학 : 카발라를 기초로 한 프리메이슨의 고도의 숫자 언어.
켐트레일 : 미국이 대기 중에 살포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이용하는 작전.
템플기사단 :십자군 전쟁 무렵에 결성되었지만 프랑스의 국왕에게 이단으로 몰려 몰살 뒤 해체 프리메이슨이 가짜 유대인들임을 숨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됨.
시온수도회 : 성배를 지키는 프랑스의 비밀조직.
장미십자회 : 17세기에 유럽에서 활동한 비밀단체, 가톨릭교를 반대하는 반(反) 가톨릭적인 기독교 비밀단체 프리메이슨이 유대임을 숨기기기 위해 들먹이는 조직.
네오콘 : 미국의 신보수주의파로 이라크전쟁, 9.11테러 등을 일으킨 그룹.
33도 : 프리메이슨의 높은 최상위계급, 그랜드마스터.
전시안 : 이집트 호루스의 눈을 상징하며, 프리메이슨의 지도자 또는 프리메이슨이 섬기는 신, 1달러 지폐의 피라미드 위에 있는 상징, 자유의 여신, 제3의 눈 오벨리스크 사탄.
오벨리스크 : 고대 이집트 왕조 때 태양신앙의 상징으로 세워진 기념비.
피닉스 : 고대 이집트의 상상의 신조(神鳥)로 1달러 지폐에 나오는 상징, 불사조로 미국 정부의 상징, 미 대통령의 휘장.
랏지 : 프리메이슨들이 모이는 장소 또는 프리메이슨의 성전.
팬타그램 : 마술의 상징, 5개의 직선이 서로 가로 지으며 5개의 꼭 점을 이루는 별 모양.
헥사그램 : 유대인의 국가적인 상징, 육각형의 도형이며 시온의 별 또는 다윗의 별로 불림.
미국국방부 : 펜타곤 건물의 모양은 5각형 별 펜타 그램.
컴퍼스와 직각자 : 프리메이슨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석공의 기하학 기본 도구.
자유의 여신상 : 프랑스의 프리메이슨이 미국에 준 선물.
1달러의 피라미드 : 프리메이슨이 이집트신앙을 계승했다는 의미.
그림자정부 : 그림자정부 책 저자 이리유카바최가 지칭하는 프리메이슨의 다른 용어.
MJ-12 : MAJESTIC-12의 약어이고 로스웰사건 이후 트루만 대통령의 지시 하에 관계 고위직 인물들이 모여서 만든 일종의 정부 비밀 조직.
빌더버그회의 : 프리메이슨의 엘리트가 모이는 회의.
해골종단 : 매년 대학에서 엘리트를 뽑아 입단시키는 프리메이슨 단체 미국 부시 대통령 케리 의원 가입.
300인위원회 : 프리메이슨 최상위의 300인의 엘리트위원회.
로마클럽 : 이탈리아 로마에서 결성한 국제적인 미래 연구기관.
브나이 브리스 : 계약의 자손이라는 뜻으로 유대인만 가입.
원탁회의 : 서로 용납되지 않는 입장에 있는 개인, 국가가 원탁에 둘러앉아 협의하며 타협을 모색하는 회의.
왕립국제문제연구소 : 영국에 있는 국제문제 관련 싱크탱크.
외교문제협의회 : 영국의 왕립국제문제연구소[RIIA]의 미국 지부, CFR의 목표는 세계단일정부 수립이다.
타비스톡 인간관계연구소 : 사람을 조종하는 세뇌기술 연구소.
검은 귀족 : 프리메이슨의 최고기구 중의 하나.
삼변회 : 록펠러가문의 후원으로 만들어졌고, 미국, 유럽, 일본 세 세력을 말하며 세계 경제를 독점하고 강력한 세력을 구축하여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목표인 그룹.
13 : 프리메이슨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행운의 숫자.
적십자사 : 프리메이슨이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체.
UFO와 외계인
정부가 미확인물체를 비공개로 하는 이유가 있다.
이미 많은 사람은 알고 있지만, 이것을 공식적으로 발표를 할 경우 모든 세계와 역사가 뒤집어진다. 사실 몇 년 전부터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단체가 생겨나기 시작하였고 곧 미국의 오바마가 공식적으로 외계인을 인정하는 발표가 있을 것 이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또한 이번 로마 교황청이 외계생물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발표 사건 이전에 이미 2002년 교황청에서 UFO를 인정한다는 공식발표가 있었다.
아래는 고위직을 간부들의 증언이다. 공식적으로 UFO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로버트 무어 (전 미국 국가정보국 DSA 고위관리)
1. UFO 사실이 공표된다면 전세계가 공포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정치, 경제, 이데오르기, 철학, 종교 등 모든 문화의 기본이 되는 것들이 온통 위협을 받게 될것이고 지구에만 생명체들이 있다고 믿어 왔던 종래의 개념들이 무너진다. 즉, 인간 곧 지구상의 인류는 만물의 영장이라는 자화자찬이 무색하게 되고 문화의 바탕이 되는 모든 사고들이 흔들리게 될 것이다.
2. 또 외계인들은 첨단 과학 기술을 개발 활용하고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지구를 정복, 지배자로 군림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절대적으로 비밀로 할 수밖에 없고
현재로서는 외계인들이 어디에서 오고 있으며 지구에 오는 목적이 우호적인가 적대적인가 하는 단계를 파악하는 중이며 이 의도를 파악할 때 까지는 일단 비밀로 묶어 둘 수밖에 없다.
3. 반면 과학기술 문명이 월등한 외계인의 도움으로 지구의 인류가 더 많은 진보를 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 필연적으로 무너지게될 체제는 민족 개념이나 국가개념을 바탕으로 한 국가 체제이며 자칭 신들의 대리인들이 정신적 권력을 쥐고 있는 종교 체제이고 세계의 부를 지배하고 있는 재벌체제이다. 또 지구 인류는 세계 단일 정부가 성립되어야 할 필요성 및 필연성을 인식하게 될것이다. 이는 지구 인류는 종교의 가르침이 결과적으로 허망한 내용이었음을 깨닫게 될것이며 돈이 필요 없게 되고 무한한 에너지원을 발견 사용하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결과를 뻔히 내다보면서 어느 나라의 정부가 이들을 환영하고 이들의 존재를 국민들에게 앞장서서 알리고자 노력하겠는가?
빅터 마르체디 (전 미국 CIA 정보담당 차장)
지구에 지금까지 여러번 외계인들이 방문해 왔지만 미국과 러시아 등 선진국들은 이를 국민들에게 철저하게 비밀로 해왔다. 이러한 은폐 작전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정부의 안전을 위하여 행해지고 있으며 그래야만 각국 지도자들은 이로서 자기 국민들을 정해진 법률과 제도에 의거 통제할 수가 있는 것이다. 만약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지도적인 국가들이 우주에는 우리 지구인 보다 훨씬 우수한 사고력과 기술 문명을 보유한 지적 생명체가 있으며 이들이 지구를 방문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류에게 공표한다면, 이순간 지구의 모든 전통적 통치 기구는 붕괴되고 무정부 사태가 오게 될지도 모른다. 모든 국가에서 정치와 사법제도, 사회 경제 구조 등이 무의미해지기 때문에 전세계 통치자들에게 대단히 큰 위협이 될 수밖에 없을것이다. 지금 저렇게 나름대로 평온하게 자기 국민을 잘 통치하고 있는데 일부러 이런 사실을 발표하여 화를 불러 일으킬 바보가 어디 있겠는가?
존 맨스필드 (전 미국 국방 장관 보좌관)
미국은 UFO의 진상을 알고 있다. 이미 미국 정부는 비행접시와 외계인 사체도 상당수 이미 수거해 놓았으며 이들이 지구밖에서 온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수십년전에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껏 일반 국민들의 공황과 컬쳐 쇼크를 우려한 나머지 진상 발표를 미루고 있을뿐이다. 만약 누가 미국 대통령이나 정보 책임자라고 해도 그 직책을 맡은 이상 우리 인류보다 훨씬 뛰어난 과학 기술을 보유한 외계인이 있으며 이들이 만든 비행접시가 지구 상공을 날고 있다고 발표할 바보가 있을 것인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비행접시를 포함한 최첨단 장비는 우리 지구 인류의 장비와는 엄청난 기술 차이가 나서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 인류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떻게 외계인의 지능이 평균 400이 넘는 휴머노이드라고 소개할 수 있겠는가? 다 죽어가는 불치의 병에 걸린 사람에게 병명을 알러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콘 돌 (전 MJ-!2 소속 정보원)
지구인보다 고도로 진화한 외계인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 일반 대중에게 알려진다면 전 인류가 커다란 충격을 받고 지구전체가 극도의 혼란에 빠지게 되기 때문에 UFO의 진상을 공개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외계인과 미국 정부가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UFO에 대한 은폐공작을 자신있게 추진해 왔다고 본다. 즉, 외계인들은 미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으며, 미국 정부는 UFO의 비밀을 철저히 지키고 외계인들은 미국이 허용한 일정한 지역 (P-51지역) 에서 활동한다.
빌 스미스 (미국 항공 우주국 보안 담당 국장)
UFO에 관한 모든 것을 현 단계에서는 밝힐수 없지만 꼭 한가지만 공개한다면 다른 행성에서의 지적 생명체 발견이 지구 문명의 붕괴를 초래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사람은 알고 있지만, 이것을 공식적으로 발표를 할 경우 모든 세계와 역사가 뒤집어진다. 사실 몇 년 전부터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단체가 생겨나기 시작하였고 곧 미국의 오바마가 공식적으로 외계인을 인정하는 발표가 있을 것 이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또한 이번 로마 교황청이 외계생물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발표 사건 이전에 이미 2002년 교황청에서 UFO를 인정한다는 공식발표가 있었다.
아래는 고위직을 간부들의 증언이다. 공식적으로 UFO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로버트 무어 (전 미국 국가정보국 DSA 고위관리)
1. UFO 사실이 공표된다면 전세계가 공포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정치, 경제, 이데오르기, 철학, 종교 등 모든 문화의 기본이 되는 것들이 온통 위협을 받게 될것이고 지구에만 생명체들이 있다고 믿어 왔던 종래의 개념들이 무너진다. 즉, 인간 곧 지구상의 인류는 만물의 영장이라는 자화자찬이 무색하게 되고 문화의 바탕이 되는 모든 사고들이 흔들리게 될 것이다.
2. 또 외계인들은 첨단 과학 기술을 개발 활용하고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지구를 정복, 지배자로 군림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절대적으로 비밀로 할 수밖에 없고
현재로서는 외계인들이 어디에서 오고 있으며 지구에 오는 목적이 우호적인가 적대적인가 하는 단계를 파악하는 중이며 이 의도를 파악할 때 까지는 일단 비밀로 묶어 둘 수밖에 없다.
3. 반면 과학기술 문명이 월등한 외계인의 도움으로 지구의 인류가 더 많은 진보를 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 필연적으로 무너지게될 체제는 민족 개념이나 국가개념을 바탕으로 한 국가 체제이며 자칭 신들의 대리인들이 정신적 권력을 쥐고 있는 종교 체제이고 세계의 부를 지배하고 있는 재벌체제이다. 또 지구 인류는 세계 단일 정부가 성립되어야 할 필요성 및 필연성을 인식하게 될것이다. 이는 지구 인류는 종교의 가르침이 결과적으로 허망한 내용이었음을 깨닫게 될것이며 돈이 필요 없게 되고 무한한 에너지원을 발견 사용하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결과를 뻔히 내다보면서 어느 나라의 정부가 이들을 환영하고 이들의 존재를 국민들에게 앞장서서 알리고자 노력하겠는가?
빅터 마르체디 (전 미국 CIA 정보담당 차장)
지구에 지금까지 여러번 외계인들이 방문해 왔지만 미국과 러시아 등 선진국들은 이를 국민들에게 철저하게 비밀로 해왔다. 이러한 은폐 작전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정부의 안전을 위하여 행해지고 있으며 그래야만 각국 지도자들은 이로서 자기 국민들을 정해진 법률과 제도에 의거 통제할 수가 있는 것이다. 만약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지도적인 국가들이 우주에는 우리 지구인 보다 훨씬 우수한 사고력과 기술 문명을 보유한 지적 생명체가 있으며 이들이 지구를 방문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류에게 공표한다면, 이순간 지구의 모든 전통적 통치 기구는 붕괴되고 무정부 사태가 오게 될지도 모른다. 모든 국가에서 정치와 사법제도, 사회 경제 구조 등이 무의미해지기 때문에 전세계 통치자들에게 대단히 큰 위협이 될 수밖에 없을것이다. 지금 저렇게 나름대로 평온하게 자기 국민을 잘 통치하고 있는데 일부러 이런 사실을 발표하여 화를 불러 일으킬 바보가 어디 있겠는가?
존 맨스필드 (전 미국 국방 장관 보좌관)
미국은 UFO의 진상을 알고 있다. 이미 미국 정부는 비행접시와 외계인 사체도 상당수 이미 수거해 놓았으며 이들이 지구밖에서 온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수십년전에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껏 일반 국민들의 공황과 컬쳐 쇼크를 우려한 나머지 진상 발표를 미루고 있을뿐이다. 만약 누가 미국 대통령이나 정보 책임자라고 해도 그 직책을 맡은 이상 우리 인류보다 훨씬 뛰어난 과학 기술을 보유한 외계인이 있으며 이들이 만든 비행접시가 지구 상공을 날고 있다고 발표할 바보가 있을 것인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비행접시를 포함한 최첨단 장비는 우리 지구 인류의 장비와는 엄청난 기술 차이가 나서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 인류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떻게 외계인의 지능이 평균 400이 넘는 휴머노이드라고 소개할 수 있겠는가? 다 죽어가는 불치의 병에 걸린 사람에게 병명을 알러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콘 돌 (전 MJ-!2 소속 정보원)
지구인보다 고도로 진화한 외계인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 일반 대중에게 알려진다면 전 인류가 커다란 충격을 받고 지구전체가 극도의 혼란에 빠지게 되기 때문에 UFO의 진상을 공개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외계인과 미국 정부가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UFO에 대한 은폐공작을 자신있게 추진해 왔다고 본다. 즉, 외계인들은 미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으며, 미국 정부는 UFO의 비밀을 철저히 지키고 외계인들은 미국이 허용한 일정한 지역 (P-51지역) 에서 활동한다.
빌 스미스 (미국 항공 우주국 보안 담당 국장)
UFO에 관한 모든 것을 현 단계에서는 밝힐수 없지만 꼭 한가지만 공개한다면 다른 행성에서의 지적 생명체 발견이 지구 문명의 붕괴를 초래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2011-05-01
2012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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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2013년 우주폭풍 지구 덮칠 것"
미국항공우주국이 2013년 태양에서 강력한 자기장을 동반한 우주폭풍이 발생해 지구를 덮칠 것이라는 경고를 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구가 우주폭풍에 노출될 경우 전하층과 자기장이 교란돼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인공위성, 항공통신, 은행 시스템 등이 마비돼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나사의 태양권물리학부 담당책임자인 리처드 피셔 박사는 이날 “현재 태양은 표면폭발 활동이 비교적 잠잠한‘깊은 잠’상태에 들어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2013년이 되면 태양에 강력한 플레어가 발생해 우주폭풍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 플레어란 태양의 뒤틀어진 자장에 축적된 에너지가 갑자기 방출될 때 일어나며
나사의 태양권물리학부 담당책임자인 리처드 피셔 박사는 이날 “현재 태양은 표면폭발 활동이 비교적 잠잠한‘깊은 잠’상태에 들어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2013년이 되면 태양에 강력한 플레어가 발생해 우주폭풍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 플레어란 태양의 뒤틀어진 자장에 축적된 에너지가 갑자기 방출될 때 일어나며
자장이 강력할수록 플레어의 위력도 강력해진다.
피셔 박사는 태양 표면의 폭발활동이 11년 주기로 왕성해졌다가 조용해지기를 반복하고,
피셔 박사는 태양 표면의 폭발활동이 11년 주기로 왕성해졌다가 조용해지기를 반복하고,
22년마다 태양의 전자기적 에너지가 최고에 이르는데 2013년엔 이 두 주기가 겹치면서
전례없이 강력한 우주폭풍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피셔 박사는 “병원 장비나 은행 서버, 항공기와 공항관제시스템, 방송기기, 철도통제시스템 등은 물론 개인용 컴퓨터, 휴대전화나 MP3플레이어 등 전자제품은 모조리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피해액은 수십억달러에 달하며 복구에도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 국립과학원도 대규모 태양폭풍이 일어나면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20여배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예측을 한 바 있다. 우주폭풍의 피해를 예방할 방법은 많지 않다. 언제 어느 지역이 우주폭풍에 얼마나 노출될지 예상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미 국립과학원도 대규모 태양폭풍이 일어나면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20여배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예측을 한 바 있다. 우주폭풍의 피해를 예방할 방법은 많지 않다. 언제 어느 지역이 우주폭풍에 얼마나 노출될지 예상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난 10일 미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는 태양 플레어로부터 배전망을 보호하는 데 1억달러의 예산을 책정하는 내용의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과학자들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짧게는 수시간, 길게는 며칠 동안 전기공급을 중단하고 전자제품의 전원을 끄는 것이 비용 대비 가장 효율적인 피해예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인간이 관측한 이래 가장 강력한 우주폭풍은 1859년 9월에 일어났다. 당시 22만5000㎞에 달하는 전신망이 마비되고, 이탈리아 로마와 미국 하와이 등지에서 오로라가 관측됐지만, 우주폭풍이 인체에 별 영향을 주지는 않고 당시엔 전자제품도 거의 없어 피해가 미미했다. 최근엔 1989년 캐나다 퀘벡주를 강타한 우주폭풍이 있었는데, 1859년 폭풍의 3분의 1 정도 위력임에도 불구하고 600만명이 9시간 동안 정전사태를 겪었다.
이에 대해 과학자들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짧게는 수시간, 길게는 며칠 동안 전기공급을 중단하고 전자제품의 전원을 끄는 것이 비용 대비 가장 효율적인 피해예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인간이 관측한 이래 가장 강력한 우주폭풍은 1859년 9월에 일어났다. 당시 22만5000㎞에 달하는 전신망이 마비되고, 이탈리아 로마와 미국 하와이 등지에서 오로라가 관측됐지만, 우주폭풍이 인체에 별 영향을 주지는 않고 당시엔 전자제품도 거의 없어 피해가 미미했다. 최근엔 1989년 캐나다 퀘벡주를 강타한 우주폭풍이 있었는데, 1859년 폭풍의 3분의 1 정도 위력임에도 불구하고 600만명이 9시간 동안 정전사태를 겪었다.
지구는 어떻게 되는가?
태양폭풍의 규모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만일 태양 표면이 폭팔할 경우 초속 2000Km 의 엄청난 빛의 속력으로 열과 양성자 등의 에너지가 그대로 지구에 돌진 해온다고 한다.
일단 자연의 피해는 절대적으로 막을 수가 없으며 전부 받아들여야 하는것이 현실이다.
설령 직접적으로 지구의 생명체들에게 피해가 오지 않는다고 하여도 전자기적 에너지가 겹침으로 인해서 모든 전자 시스템들이 작동을 멈추고 순식간에 세계는 멈추게 된다.아무일도 안일어 나는것이 최선 이지만, 점점 은하는 대주기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어떻게 될지는 의문인 셈이다.
이스터섬의 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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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섬
남아메리카의 칠레와 3,700Km나 떨어져 있는 작은 화산섬. 20개 가까운 화구가 있는 화산섬으로 삼각형의 모양을 이룬다. 칠레 서쪽의 남태평양에 있는 섬으로 6개가 넘는 화산과 거대한 석상 모아이들이 바다를 향해 바라보고 있다. 30만 년 이전부터 아열대수림이 우거졌음을 증명하는 멸종된 칠레산 와인 야자수 화분이 무더기로 발굴되었으며 이 야자수는 직경 6피트 높이 82피트로 이루어져 거대한 석상을 운반하거나 카누를 만드는데 안성맞춤의 목재였던 셈이다. 주민들은 이 야자수로 만든 대형 카누를 타고 바다로 나가 고래를 포획하였다는걸 돌고래뼈 화석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그 밖에 올빼미, 왜가리, 앵무새, 뜸부기 등 여섯가지의 조류와 들쥐의 화석도 무더기로 발굴되었다. 이후 화석과 함께 화분층에서 숯덩이들이 발견되었는데 , 이것은 아열대수림에 대화재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당시 생존하였던 섬의 주민들은 이스터 섬을 라파 누이 Rapa Nui 라고 불렀으며 살갗의 색을 가진 5천명의 토착민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1720년대 네덜란드 해군의 로게벤 제독이 처음으로 이 섬을 발견하고는 이스터 섬이라 이름을 붙여주었다. 당시 남태평양을 항해 중이었는데, 섬에 닿은 날이 부화주일 (Easter Day)이라 부활의 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805년 미국의 노예 상인들이 22명의 원주민을 데려가고 1862년대 페루의 노예 상인들이 왕과 귀족을 포함한 섬의 주민들을 마구잡이로 데려가 이후엔 섬의 원주민은 110명 안팎으로 되었고, 백인들이 하나 둘씩 건너와 살게 되면서 1888년에 칠레령이 되고 말았다.
모아이 석상
높이 약 평균 3.5~5.5M / 큰것 30M (땅 위의 높이)
개수 약 887개 / 라라쿠 채석장에 방치된 개수 397개
무게 약 90톤
재질 화산활동으로 생긴 현무암
모든 석상이 바다를 향해 바라보고 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세계 7대 불가사의
붉은 색 모자를 쓴 모아이들도 있다. 붉은 모자의 무게 3~4톤
이는 화산암석과 같은 부석의 붉은색 화산암재로 만들어졌다.
700~500년 전 폴리네시아 인들에 의해 해안가에 설치되어 있던 모아이 석상의 머리에 얹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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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 석상을 만든 이유
추측 ① 원주민의 권세를 나타내기 위해
이스터 섬에는 귓불에 구멍을 뚫고 무거운 추를 달아 귀를 늘여트려 귀가 긴 장이족과
그렇게 하지 않은 단이족이 있었다. 장이족의 족장은 똑똑하고 힘이 세기때문에 단이족을 다스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세력을 표현하기 위하여 단이족들을 이용해 장이족을 표현한 석상을 만들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 모아이들의 석상을 보면 귀가 매우 길다.
이후에 단이족은 장이족의 계속되는 핍박과 중노동의 강요에 시달리다가 반란을 일으켰다. 단이족을 막기위하여 장이족은 산꼭대기에 올라가 도랑을 파고 그곳에서 아래를 향해 돌덩이를 던졌다. 그러나 단이족은 그 돌세례를 뚫고 올라오자 장이족들은 불을 지르게 되었고 단이족들은 불길마저 뚫고 올라와 장이족들을 불길 속으로 던져 넣어버렸다. 그러나 불길이 점점 거세져 결국 단이족까지 말려들고 모두 전멸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추측 ② 수호신의 역할
1914 년 이후 이스터 섬에서 모아이 석상을 연구한 고고학자 리처드 박사와 해밀턴 박사는 모아이의 붉은 모자를 보며 "폴리네시아 사람들은 풍광을 두고 '살아있는 물건' 으로 생각하며 정신이 그 석상속에 들어간 것으로 믿고 나중에 모아이라는 석상을 조각했을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모아이들은 모두 바다를 향해 바라보고 있는데, 섬의 바깥 세상을 갈망하였던 소망을 담아 만든게 아닐까?
추측 ③ 외계인이 만듦.
그 무거운 모아이 석상을 옮기며 만들정도의 힘을지닌 단이족이라면 왜 장이족의 수하에 들어가 노예를 했을까? 그리고 순전한 사람의 힘으로 100톤에 육박하는 거석상을 자유로이 옮기는게 가능할까?
모아이의 진실
1722년 부활절, 네덜란드의 탐험가 야코프 로헤벤 제독은 남태평양상에 있는 (하와이와 호주에서 약 8,000킬로, 칠레에서 4,000킬로가 떨어진) 179제곱킬로미터의 조그마한 섬(제주도의 약 10분의 1)에 도착하기도 전에, 멀리서 보이는 거인 군단을 보고 놀라움에 조심스레 섬에 상륙합니다.
그렇게 상륙한 제독과 선원들을 각각의 색을 몸에 입힌 원주민들이 환영해주었는데, 그들은 보통의 키에 붉은 머리털을 가진 백인이었습니다.
한편, 로헤벤 제독은 부활절에 섬에 도착하였다 하여 이스터(부활절)라는 이름을 섬에 붙여 주었으며 돌아와서는 단단한 나무와 밧줄도 안 보이는데 어떻게 그런 거대한 석상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며 석상에 대해 말합니다.
1774년에도 영국의 유명한 탐험가인 쿡 선장이 이스터 섬의 거대석상인 모아이를, 전체적으로 매우 거칠지만 얼굴의 코와 턱이 잘 다듬어져 있고 귀는 이상하리만큼 길게 만들어져 불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사람과 닮은 몸통을 가지고 있는 거대한 석상을 어떠한 기계적인 도구도 발견할 수 없었던 이스터 섬에서 어떻게 조각되고 정해진 위치에 세울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평가하기에 이릅니다.
한편, 처음 이스터 섬에 상륙한 문명인인 로헤벤 제독이 섬에 도착했을 때에는 약 5-6,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섬의 최초방문자인 로헤벤 제독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불안한 의혹이 있었던 탓에 환영하던 섬의 주민 열두 명을 사살하는 것을 시작으로 1805년 미국인이 22명을 노예로 납치한 일과 1862년 페루의 악명높은 노예상들이 왕과 승려들까지 납치해 광산의 인부로 부리는 등 각 나라 문명인들의 이기심 탓으로 이스터 섬의 고대 왕국은 1870년 비극적인 멸망을 맞기에 이릅니다.
그렇게 부흥 시절 만 오천여 명에 육박하던 섬의 주민수는 각 나라의 침략자들과 천연두, 매독 같은 전염병에 의해 1877년 110명으로 줄어들었다가 1888년 칠레가 병합한 뒤 인구가 제법 늘어나 현재는 4천여 명이 넘는 주민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문명인들의 이기심은 남태평양의 조그마한 화산섬인 이스터섬에까지 미치기에 이른다
한편, 섬의 왕국이 멸망하고부터 기괴한 석상들 덕분에 갖가지 신화와 전설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사라진 전설의 대륙 아틀란티스의 후예들이 만든 석상이라는 설에서부터, 마찬가지로 바닷속에 가라앉은 전설의 무대륙과 연관성이 있다는 설과 이집트와 교류하면서 거대한 석상제조법을 전수받았다는 설까지 많은 이야기거 탄생하게 됩니다.
그러던 1968년, 한동안 정설로 받아들여졌을 정도인 강력한 신화가 만들어지기에 이릅니다.
스위스 작가인 에리히 폰 다니켄이 섬의 주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거인석상들의 진상을 알아냈다고 발표한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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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전차'를 비롯해 많은 미스터리 서적을 출간하면서 '고대의 우주비행사' 설들을 널리 전파시킨 다니켄
다니켄은 거대석상인 모아이가 모두 하늘을 쳐다보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근거로 이 거대한 석상들을 지적 생물체인 외계인이 만들었다고 주장하게 됩니다.
그는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돌과 연장으로는 석상의 조각은커녕 모아이의 단단한 재질을 다룰 수조차 없으며 원주민들의 적은 숫자와 거대한 석상을 옮기는 데 필요할 통나무를 구할만한 숲도 주위에 없거니와 만들어진 거대한 석상들의 규모와 수가 당시 이스터 섬의 주민이 만들었다고는 생각할 수 없으며, 때문에 지구 외 지적 생명체들이 석상을 만들었다는 설을 주장하기에 이릅니다.
또, 섬의 전설 중 하나인 '마케마케'라는 '새사람'은 외계인이었으며 그들이 초자연적인 힘인 '마나'를 이용해 지구로 와 이른바 '지구방문기념'으로 모아이들을 만들었으며 섬의 남서쪽에 있는 모츠누이라는 작은 섬을 원주민들이 '새사람'이라 부르는데 그들이 말하는 '새사람'은 외계인을 뜻하는 말이며 모아이의 머리에 있는 붉은색의 모자가 외계인의 우주모라는 주장을 하게 됩니다.
다니켄은 외계인들이 어떠한 이유로 섬에서 정착하게 되었고 무료함을 달래고자 거대한 돌들을 조각해 모아이를 만들었으며, 이후 섬에 도착한 구명선으로 자신들의 별로 돌아가자 당시 주민인 인디언들이 그들이 남긴 연장으로 모아이 제작을 시도하지만 실패했다는 주장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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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켄은 자신의 저서들을 통해 고대에 외계인들이 지구에 존재했었다는 설을 만든 장본인 중 하나이다
이스터 섬에 대해 날로 고조되는 사람들의 관심 덕분에 고고학자들의 흥미로운 주젯거리가 된 이스터 섬은, 태평양의 해류나 식물의 분포 등을 조사하는 그들의 노력 덕분에 충격적인 사실을 드러내기에 이릅니다.
또, 다니켄에 의해 당시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연장으로는 제작할 수 없다는 주장의 모아이 석상의 재질은 제주도에서 '돌하르방'이라 불리는 조각품과 동일한 재질인 화산석으로 밝혀졌으며 석상들의 뚜렷한 이목구비 조각과 거대 석상의 운반은 당시의 원주민들에게도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는 사실도 드러나게 됩니다.
정리하면 다니켄이 주장한 대로 당시 섬에 석상을 운반할 통나무들이 없었다는 것은 거짓이며, 영국의 식물학자인 존 프렌리이 밝힌 대로라면 17세기까지 최고 25미터까지 자라고 줄기의 지름이 2미터나 되는 야자나무들로 꽉 차있었으며, 높이 10미터 둘레 1미터 가량의 종려나무와 아카시아 나무들도 잔뜩 있었고 이를 이용해 큰 카누 등을 만들어 모아이 석상의 운반에도 문제가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니켄이 섬의 주민과의 인터뷰에서 알아냈다는 '새사람' 전설에 관한 진실도 드러납니다.
'새사람'이란 말의 기원은 제비갈매기가 섬에 도착한 것을 기념하고 자신들의 지배자를 선출키 위해 해발 270미터의 높이의 벼랑에서 제비갈매기의 알을 제일 먼저 가져오는 사람을 1년 동안 섬의 지배자로 뽑는 의식을 진행하여, 그렇게 선출된 지배자를 '탕가타 마누' 즉 '새사람'이라고 불렀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결국, 모아이석상의 모델은 우주인이 아닌 당시 원주민들의 선조인 왕이나 고관들 또는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인물들의 조각상인 것으로 밝혀지게 됩니다.
때때로 석상에 새겨진 이름들이 섬에 전해오는 신격화된 인물들의 이름과 같다는 점들도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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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아이의 머리부분에 조각된 붉은 모자는 섬의 주민이 '푸카오'라고 부르던 것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똥머리같이 뒷머리를 올려 마치 상투를 튼 것과 같은 머리 모양을 지칭하는 것으로 현재도 섬의 주민이 이런 형태의 머리를 하기도 하며 당시 인디언들의 머리가 붉은색이었다는 것을 떠올리면 모아이 석상의 붉은 모자는 외계인의 우주모가 아니라는 것을 쉽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결국, 초기 방문자들의 과장된 선전과 다니켄 같은 미스터리 호사가들 덕분에 지구 상에서 가장 외로이 떨어진 오지에 자리 잡고 있는 이스터 섬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서 외계인이 만든 작품을 보려 세계 곳곳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과 초호화 유람선의 세계유람일정에 반드시 포함되는 가장 작은 세계관광명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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