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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인치의 Super AMOLED Plus스크린이 전면부를 거의 꽉 채우고 있습니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S보다 더 얇아지고, 더 가벼워지고, 그리고 더 빨라졌다는 선전처럼 외관에서도 더 얇아진 것이 느껴지고, 무게 역시 더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2.3.3 버전과 결합한 삼성의 TouchWiz는 사용자환경을 더 빠르고 쉽게 만들어줄 것 같습니다.
Exterior
외관부터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갤럭시S2는 8.49미리미터의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중에서 두번째로 얇은 기기입니다.(현재까지 순수하게 두께로만 보면 NEC사의 MEDIAS N-04C가 7.7미리미터로 가장 얇습니다. Sony Ericsson 야심작인 Xperia Arc의 가장 얇은 부분이 8.7미리미터) 아이폰4처럼 굴곡없이 평면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8.49미리미터의 두께를 유지하면서 뒤쪽하단 부분으로 가면 살짝 두꺼워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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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스피커가 있고, 첨부된 동영상에서도 살짝 언급이 되고 있지만, 살짝 두꺼워지는 디자인과 측면의 부드러운 곡선이 아이폰4이나 Xperia Arc와 비교해서 월등한 그립감을 느끼게 해줍니다.(카메라렌즈 부분도 미세하게 돌출되어 있습니다.) 뒷쪽에 스크래치방지용 택스처는 그 실용적인 기능뿐 아니라, 그립감을 도와주는 또다른 주인공입니다. 해드셋의 부분과 스크린부분 사이의 미세한 틈에 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이 채워질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전체적으로 HTC나 Nokia처럼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로 가기보다는 플라스틱 바디를 사용한 것은 전체적인 무게와 크기를 줄여주었는데, 내구성에는 도움이 되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와서, 이음새없는 하나의 유리로 된 전면부는 4.3인치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스크린을 보호해주고 있고, 터치스크린 윗 부분에는 화상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2백만화소의 카메라가 달려있고, 아래쪽에는 용량성 급전센서(capacitive sensor) 방식의 안드로이드 기본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위쪽의 헤드셋을 위한 부분과 전면의 Home버튼을 제외하고는 매끄러운 외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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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을 살펴보면 볼륨조절하는 부분, 파워버튼/잠금 버튼 그리고 3.5미리미터 헤드폰 잭, 아래쪽에 마이크로 USB 충전단자/데이타 포트가 달려있습니다.(한국에서 발표된 제품에는 DMB안테나가 장착되어있는데, 또 어떤 점이 해외출시모델과 다를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요즘 스마트폰에 카메라가 기본으로 장착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카메라 셔터버튼이 오른쪽 측면에 위치하는 편인데, 갤럭시S2에는 카메라 셔터버튼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카메라와 동영상 부분을 언급하면서 알려드리겠지만, 스틸사진과 동영상 콘트롤 부분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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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버튼들은 뻑뻑함이나 동작반응이 느리거나 한 점들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전면부의 홈버튼만 실제적으로 눌러주어야 작동하지, 양쪽 안드로이드 기본 버튼인 메뉴와 Back버튼은 섬세하게 작동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 익숙한 유저들이라면, 처음에는 Back버튼을 누른다는 생각으로 홈버튼을 누르는 실수가 있는데, 이는 충분히 익숙해지면 괜찮을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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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
디스플레이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갤럭시S2의 강력한 장점이자 한눈에도 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디스플레이입니다. 검게 표시되야 할 부분은 완전히 검게 처리되어서 존재감을 느끼지 못하고, 컬러부분들은 뚜렷하게 감지됩니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색상이나 화질샤프니스가 저하되는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거의 완전히 눕혔을 경우에만 색상왜곡이 느껴지는데, 현실적으로 이 정도 각도로 화면을 바라볼 사용자는 없다고 보면 색상왜곡 역시 없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00x480의 해상도의 화면이 대세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감상하거나 웹서핑을 해보니, 슈퍼아몰레드 플러스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디스플레이면에서는 기존의 iPhone4이 스크린을 압도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4.3인치 스크린의 iPhone의 3.5인치의 훨씬 더 커보이고 넓어보입니다. 기존의 갤럭시S가 4인치였던 부분과 비교해봐도 작지만 체감하는 부분은 큰 것 같습니다. 갤럭시S가 슈퍼아몰레드 기술을 적용하였는데, 갤럭시S2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는 어떤 점이 다른 지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800x480의 해상도의 화면이 대세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감상하거나 웹서핑을 해보니, 슈퍼아몰레드 플러스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디스플레이면에서는 기존의 iPhone4이 스크린을 압도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4.3인치 스크린의 iPhone의 3.5인치의 훨씬 더 커보이고 넓어보입니다. 기존의 갤럭시S가 4인치였던 부분과 비교해봐도 작지만 체감하는 부분은 큰 것 같습니다. 갤럭시S가 슈퍼아몰레드 기술을 적용하였는데, 갤럭시S2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는 어떤 점이 다른 지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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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Super AMOLED 패널의 약점은 PenTile 매트릭스의 하위 매트릭스의 배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슈퍼아몰레드는 RGBG패턴을 가지고 있고, 모든 레드와 블루의 배열 아래에 녹색의 하위 픽셀들이 있는데, 전체적인 해상도는 녹색의 하위 픽셀들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PenTile 800x480 해상도는 스탠다드 RGB스크린에 비해서 하위픽셀 레벨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갤럭시S2에서는 Real-Stripe RGB배열을 통해 1.152메가 하위픽셀을 만들어내었고, 이는 곧 선명한 화질로 이어졌습니다. 기존의 갤럭시S가 미세하지만, 약간의 갈색이 느껴지는 색상톤과 함께 과장된 채도를 보여주었다면, 갤럭시S2는 0.3인치의 더욱 넓어진 스크린과 함께 이전 모델의 약점을 모두 개선해버렸습니다. (갤럭시S에서도 Background effect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채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갤럭시S2의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부족함을 찾기 어렵지만, 신경이 살짝 쓰이는 부분은 자동 화면 밝기 조정기능이 아닐까합니다. 이 기능은 어두운 곳과 밝은 곳에서의 차이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정해주는데,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에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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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ery Life
갤럭시S2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이야기하려면, 매력적인 스크린 이야기를 다시 언급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OLED패널, 4.3인치의 디스플레이는 LCD 스크린처럼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보여지는 콘텐츠의 색상에 따라 능동적으로 픽셀들이 빛을 발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앞선 리뷰에서 언급하였던 어두운 부분은 확실하게 어둡게 보이게 만들어주는 이유이고, 이는 표시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들의 픽셀들의 전원을 절약하여 배터리사용을 최적화 해줍니다. 실제 갤럭시S2의 사용시간을 테스트해보니, 다른 안드로이드폰들과도 비교해보아도 우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메일, 트위터 등을 백그라운드에 실행시키고, WiFi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접속한 상태에서 20시간 이상 문제없이 작동하고 있었고, 위의 사진에서의 그래프가 반 이상 표시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Android System Info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갤러시S2의 내부사정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알려진 것처럼 1.2GHz ARMv7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OC(System On a chip)가 얼마나 자주 최고속도에 도달하는지도 확인해보니, 단지 9.2%만 1.2GHz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전화기가 대기중 일 때 200MHz(최고 사용량의 46%)까지 사용량을 줄여주는 삼성의 기술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아직까지 며칠에 걸친 사용기를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이 부분도 곧 사용자들에 의해서 생생한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사용해 본 결과 앞서서 출시된 갤럭시S를 넘어서는 배터리 수명을 보여주고, 현존하는 다른 스마트폰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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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삼성은 Gingerbread의 기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대신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용자가 세부세팅이 가능하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였습니다. 왼쪽 메뉴칸에는 3개의 사진설정을 위한 단축키가 자리잡고 있고, 기본 설정에서는 이 중 2개는 뒷쪽의 8백만화소 카메라와 앞쪽의 2백만 화소의 카메라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게 되어있고, 다른 하나는 플래시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해상도 선택, ISO 선택,장면 및 슈팅모드나 화이트 밸런스와 비슷한 조정기능, 콘트라스트, 미터링, 그리고 화면보정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어서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졌고, 비디오모드와 사진모드의 단축키가 다르기 때문에 비디오모드에는 다른 세팅을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왼쪽의 세팅은 무시하고, 오른쪽의 촬영버튼만 누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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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의 경우, 1080p모드에서 레코딩을 할 경우에도, 속도가 저하되거나 저장시 랙이 걸리는 현상이 없습니다. 오퍼레이션 스피드 역시 빠른 편입니다. 이미지 한 컷 촬영 후 다음 이미지로 전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나 사진 촬영모드에서 동영상 모드로 넘어가는 시간도 짧은 편입니다. 카메라가 갤럭시S2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고, 삼성에서 제공하는 Photo editor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이미지 편집까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카메라의 사용범위 역시 대부분의 모든 기본기능과 독특한 실험적인 촬영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몇몇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ardware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뛰어난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던 LG의 G2x마저 갤럭시S2의 성능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시 말해서 현재까지 나온 안드로이드폰 중에서는 갤럭시S2가 가장 부드럽고 빠르게 동작하는 스마트폰입니다. 테스트 도중에 약간 속도 저하가 느껴진 순간은 홈스크린에서 실행하고 있던 7개의 애플리케이션의 개요를 보려고 했을 때 뿐입니다. 이 역시 잠깐의 머뭇거림 정도였지, 랙이 걸리거나 답답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픽 테스트는 폰의 기본 해상도에서 수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테스트 결과를 참고하는 정도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uadrant를 통한 결과는 3,000~3,400정도를 보여주었고, Linpack에서는 47MFLOPS, Nenamark와 Neocore에서는 60fps중에 59.8fps라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직까지 Exynos 듀얼코어칩과 Mali-400 그래픽카드를 한계치까지 제대로 테스트할 수 없는 점이 아쉽지만, Quadrant의 결과수치를 보면 갤럭시S2와 기존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이에는 엄청난 격차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갤럭시S2가 지금까지 테스트해 본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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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ser
이번엔 스마트폰의 핵심기능이 되어버린 인터넷 사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징 능력 역시 월등합니다. 굉장히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웹페이지를 오버뷰(Overview) 형태로 띄웠을 때에는 약간의 깨지는 선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 점은 추후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해결되지 않을까 됩니다. 페이지 스크롤 역시 굉장히 부드럽고, 핀치투줌 기능과 가로에서 세로로 갤럭시S2를 움직였을 때, 화면이 전환되는 부분 역시 빠르고 부드럽습니다.
재미있는 기능은 기존 애플 제품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핀치투줌 기능 외에도 화면에 두 손가락을 대고 갤럭시S2를 기울이면 화면이 확대 / 축소되는 점입니다. 이 점이 향후 게임 등에서 굉장히 재미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Flash 재생에 관해서는, 기본상태에서는 웹상의 플래쉬 콘텐츠를 재생하지는 못하였고, 직접 Flash Player를 다운받아서 설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Flash Player 10.2버전을 설치하였고, "enable plugins"를 선택한 후에는 문제없이 돌아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TouchWiz 4.0
처음 시작화면은 말그대로 lock screen, 대기화면모드입니다. HTC사의 Sense3.0과 같은 매력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실용적인 구석이 있습니다. 부재중통화나 읽지 않은 메시지가 대기화면의 좌우편에 표시가 되며, 락을 해제하고 이를 클릭함으로써 한번에 바로 메시지나 전화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전화의 메뉴역시 탄탄하고, 간편하면서도 실용적인 주소록 역시 눈에 띄는 장점입니다. 화면에서 친구의 아이콘을 누르면 친구에게 연락이 가능한 전화, 이메일, 메세지, 채팅 프로그램 등이 팝업창으로 뜨면서 손쉽게 원하는 연락수단을 선택하여 작업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주소록은 그동안의 주고받은 연락에 대한 히스토리를 보여주기 때문에, 이를 통해 친구나 인맥관리 역시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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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버튼을 오랫동안 누르게 되면, 테스크매니저(Task Manager)와 함께 사용자가 가장 최근에 실행시켰던 6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보여줍니다. 테스크매니저를 통해서 현재 사용 중이 메모리와 CPU를 확인할 수 있고, 불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종료시킬 수도 있습니다. 1GB나 되는 메모리를 관리할 필요성이 있을까도 싶지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위해서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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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화면에도 Program Monitor라는 위젯이 있어서 이를 통해서도 메모리관리 및 프로그램 종료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 하는 동안에, 프로그램들을 많이 열게 되면서 갤럭시S2가 선택적으로 몇몇 애플리케이션들을 디엑티베이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효과적인 메모리관리와 빠른 스피드를 위한 조치인 것 같은데, 이 때에도 데이타를 잃어버리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재시작 해야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S2의 스크린상의 키보드 역시 매우 훌륭한 편으로, 타이핑 스피드를 보면 타이핑하는 실시간으로 글자가 입력되는 느낌입니다. 전혀 시간이 걸리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키보드 형태 자체는 진저브래드 버튼패드와 현재까지는 거의 동일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쉼표가 있었던 자리에 보이스 입력이 생긴 점이 독특한 점으로, 보이스입력보다 쉼표를 훨씬 더 많이 쓸 것 같다는 점에서는 다소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아마 이 부분은 갤럭시S2가 출시 전부터 손을 사용하지 않고 편하게 작동할 수 있는 Voice Talk의 사용을 강조해왔고, 이를 위한 기능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현실적으로 Vlingo-powered Voice Talk에 익숙해지려면 약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향후 소프트웨어 개선 등으로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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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삼성 갤럭시S2의 허브 기능에 주목해 보겠습니다. 게임 / 음악 / e북리더스 / 소셜 허브 등의 기능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데, e북의 활동도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허브기능들의 활용도가 적지 않을까 의문스럽습니다. 리더스 허브의 경우에는 교보의 e리더 소프트웨어와 연계되어 있는데, 독자들의 필요에 의해서라기보다는 더 많은 판촉을 위한 기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 허브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갤럭시S2를 위한 전용 게임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마켓에 있는 대부부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고, 뮤직 허브의 경우에는 또다른 온라인 음악스토어에 갈 필요를 느끼지 않도록 음원을 판매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셜 허브의 경우에는 모든 소셜 피드백 / 메세지 / 이메일들을 구성할 수 있도록하여 중앙관리식의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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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버전의 안드로이드에서는 이러한 중앙관리식 소셜 네트워크관리가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만, 현재 지메일과 지토크는 특별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로 개발되어 왔고, 트위터 역시 과거보다 더욱 다루기 편리하도록 진화되어 온 점은 특별히 이런 방식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Pc 등의 기기들을 연동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DLNA를 통해서 공유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AllShar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우 간단하게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윈도우즈 PC를 사용하신다면, 단순히 디바이스에 저장된 음악이나 비디오 사진들을 간단하게 접속하여 불러들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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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방식은 별도의 와이어 없이도 가능하기때문에 편리하고 깔끔하게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홈스크린의 Dock버튼은 아쉽지만 사용자에 취향에 따른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주소록, 메세지, 애플리케이션 리스트 등의 기본 사항은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들은 대부분의 상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에플리케이션 메뉴의 경우에는 알파벳 순이나 설치한 날짜 등으로 자동으로 정렬되는 기능이 없어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 있을 때에는 다소 불편할 것 같아 보입니다. 갤럭시S2의 스크린샷은 홈버튼과 파워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점 역시 기존의 안드로이드폰에서 보지 못했던 점이지만, 금방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특이한 전화벨소리도 다양한 점도 마음에 듭니다.
Wrap-up
리뷰를 정리해보면, 삼성의 갤럭시S2의 뛰어난 기능과 스펙들이 놀라울만큼 쉽게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이고, 아마도 최고의 스마트폰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4.3인치의 스크린이 모든 이들에게 편안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는 있고, 얇은 두께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S2가 오랫동안 iOS를 지원해온 사용자들이 그들의 투자를 저버리고, 다른 세계로 넘어갈 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여러분들이 어떤 스마트폰을 사야한다고 물으신다면, 갤럭시S가 명쾌한 선택이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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